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을 처음으로 정규를 시작하는 부린이 54기 54조 열무입니다.
그냥 가보기만 하면된다고 생각했던 임장을 3단계로 나눠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강의,
너무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강의 2개만 듣고(그것도 주말 아침일찍 부터 듣고) 오늘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어요.
다 듣고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몇주전부터 준비해뒀던 거거든요.
저는 1주택자인데, 영끌해서 내집마련을 할때 정말 제 느낌과 예산에만 충실해서 샀던 것 같아요.
두달을 넘게 매주 매물을 보던 단지에서 계속 매물을 놓치니
(상승기여서 집주인들이 늘 마지막 단계에서 걷어들였어요),
약오른 마음에 지금의 집을 (물론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 이틀만에 결정해 버렸어요.
다행히 초고속 상승장 직전에 사서 지금은 제가 산 가격만큼 거래가 되고 있지만,
제가 정말 뭘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몰랐고, 그 부분을 배워야 모든 부동산 공부가 의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차피 제 종잣돈은 크게 다르지 않을거고,
공부를 통해서 제 종잣돈의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공부를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면서 시작합니다.
다른 강의들도 듣고 싶은데, 어차피 모든 투자에 임장은 필수이니까,
공부를 하는 동안 이 강의를 먼저 듣고 임장 경험을 쌓아가면서
데이터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사실 벚꽃 구경 겸 제가 신청하지 않은 지역의 임장을 다녀왔는데,
3시간 다니고 체력소진되서 기어 들어오긴 했지만,
조원분들과 함께라면 좀더 길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월부로, 늦은 나이이나마, 새로운 인생을 희망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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