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109조]

  • 24.04.07

오늘 드디어 실준반 1강 1차 완강했다. 보통 2번은 들어야 좀 내것이 된것 같은데

아직은 겨우 1번만 들어서 머리속에 기억되는 것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열기반에서는 일단 이론 위주로 듣고 마음가짐, 자세로 정신을 가다듬었는데 실준반 신청해 놓고

이제 임장을 하러 현장에 나가야 하고 임보를 써야 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 부담이 되고 나를 짓누르고 있다.


투자자로서 앞마당이 왜 필요한지, 임장을 왜 해야 하는지, 임장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임보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목적과 이유에 대해 자모님께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신 강의였다.

어째든 월부에 들어와서 꼭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것인 만큼 차근 차근 강의에서 알려준 방식대로 한번 해봐야 겠다.


자모님이 언급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지금 하락기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얘기하는데가 내가 아는 것이 없고 어떤 것이 가치있지만 저평가 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처음이라 막막하지만 꾸준히 하고 포기하지 않고 습관을 만들고, 작은 것들이 하나 하나 모이다 보면 어느 순간 나에게도 그 가치가 보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작은 성공도 성공이다" 마지막 자모님 말씀이 나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자모님이 본인도 첫 임장다녀오고 쓴 감사일기를 보여주시며 본인도 그렇게 초보시절에 제대로 임장 하지도 못하고 고생하고 돌아온 시절이 있다는 얘기가 나에게 조금 위로가 된다. 완전 초보인 나도 곧 겪을 것이고 잘 못해도 자책하지 말고 그래도 다녀왔다는 것에 감사해야 겠다는..오늘 저녁 첫오프라인 조모임이고 다음주 주말에 조원들과 분위기 임장을 갈 예정이다.

나름 첫 임장이고 그래도 조원들과 같이 나간다는 생각에 약간 안도가 되기는 하다. 한두번 다녀오면 두려움에서 조금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자모님이 마지막에 강조해 주셨듯이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잘 한다가 아니고 한다" 라는 말씀이 인상깊다.

초보인데 처음부터 잘 할 수 는 없지 않겠는가... 그래 ,,,잘해서가 아니라 못해도 그냥 한다... 해보자... 따라가 보자...


그래도 월부생활 이제 한달 지났고 2달째 시작인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있고,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하는 독서 시간이 너무 너무 행복하고, 강의 빠지지 않고 완강했고, 과제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다 제출했다. 이 정도만 해도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내가 월부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아무생각없이 늦잠자고 주말에 할 일이 없어 누구랑 만나 놀아야 하나 두리번 거리고 그랬을 것이다. 그랬던 나 자신을 보면 이제는 너무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시간이 너무 아깝고 하루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잘 할 수 있을까 마음의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배워가는 기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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