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챕터1 강의 후기 [종이시계]

오프닝 강의는 '앞마당 만들기', '가치를 판단하는 법', '첫투자'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 앞마당 만들기

내 앞마당 갯수가 0~3개라면, 사는 동네나 회사 동네처럼 가까워서 자주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라고 한다.



근데 내가 사는 동네나, 회사 근처엔 누가 봐도 투자 가치 1도 없는 지역(입지등급 올C)이라면 어떡하나요..? 그럼 좀 더 나가보는게 맞는 거겠죠..?(궁금)



앞마당 4~6개 째에는 급지나 규모가 비슷한 앞마당을 만들자. 여기는 일산, 부천, 평촌, 산본, 분당 같은 1기 신도시가 좋은 듯 하다.



앞마당 7개부터는 기존 앞마당과 연결성을 갖는 앞마당을 만들 것. 수직적 비교평가와 실전투자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근데 이게 무슨 말인지 아직 와닿지 않았다.



2. 가치를 판단하는 법

가격 흐름에서 재밌는 걸 배웠다. 그래프를 보면 가격 흐름이 나오는데, 이 가격이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먼저 오르는 집은 가치가 높은 집이라는 거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은 전세가가 오르지 않아도 매매가가 먼저 오른다고 한다.



반대로, 가치가 낮은 집은 전세가가 먼저 오르면서 거기에 맞춰 매매가도 끌려 올라간다고 한다. 원래는 매매가가 딱히 오를 이유가 없는데, 전세가가 멱살잡고 끌어 올리는 느낌.



3. 첫투자에 대해서

첫 투자에는 앞마당 3~6개 정도 비교하고 투자할 것. 확신은 50% 정도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근데 이 50%의 기준은 뭘까? 각자의 메타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믿음으로 가는 건가 싶다.



핵심은 '내 돈을 직접 넣고 투자해 봐야 안목과 실력이 생기고 자본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이것저것 재다가 하락장 기회 놓치지 말고, 어느 정도 판단 기준에 부합하면 과감하게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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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로아user-level-chip
24. 04. 08. 07:34

종이님ㅋㅋㅋㅋㅋ 후기 되게 재밋게 쓰시는군요🤣🤣🤣 집 근처 전혀 투자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면 안양부터 앞마당 시작하시죠! 그리고 그 근처 비슷한 곳으로 늘려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종이님 과제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