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내마기 때 이후로 오랜만에 똑부러진 자모님 목소리를 듣게 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투자자라서 그러신지 이번 실준반 강의하실 때는 내마기 때보다 훨씬 더 신이 나셔서 꼼꼼히 알려주실려고 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학생: "가격이 싼지 비싼지 비교하기 어려워요..."
자모님: "그래서 아는 단지가 몇개예요?"
학생: "..."
학생: "1년안에 1채 투자할수 있을까요? 확신이 안서요.."
자모님: "그래서 아는 단지가 몇개예요?"
학생: "..."
처음부터 뼈때리는 말씀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줄ㅋㅋㅋ
->실전준비반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어느 지역, 어느 단지를 투자하는게 좋을지 배워간다.
실준반에서는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임장과 임보를 제대로 배우는 강의라고 듣고 신청했지만 내심 동료가 보여준 임보의 양을 보고 걱정가득이었습니다. 그래도 템플릿을 주셔서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고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둘째, 분임, 단임, 매임에 대해 엄청 디테일 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셋째, 투자자가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같은 지역에 임장가려는 조원분께 양해를 구하서 강의를 다 듣기도 전에 마음만 급해서 첫 주말에 임장가자고 말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다 듣고 느낀점이 그냥 바로 임장한답시고 갔으면 진짜 제대로 된 분임이 안되었겠구나... 전에 했던 분임이 제대로 된 분임이 아니었구나... 분임따로 단임따로 해야되는게 맞는거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그 조원분이 시간이 안맞으신게 다행이었습니다. (걷는 자 님 어쨌든 감사합니다^^;;)
전에 나름 조사한 단지리스트를 들고 분임과 단임을 같이 하면서 가격도 보고 혼자 '이 단지가 더 싸네?' 하면서 임장을 했었는데 강의듣고 보니 레벨1이 레벨3처럼 했었구나 그러니 더 헷갈리고 더 정신없이 임장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단지 임장을 오히려 단지내부 위주로 보면서 '음 이렇게 생겼네', '우와 조경 장난아니네' 라고 편하게 생각했었는데 자모님 께서는 단지 임장이야 말로 투자와 직결되는 행동이라고 하시면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게 아니라 더 집중해서 봐야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삶에서 시간관리 측면에서 그냥 시간관리가 아니라 얼마나 몰입해서 하고 있느냐, 습관화 측면에서 비싼 취미로 전락하는것이 아니라 그 시간이 되면 몸이 저절로 움직일수 있을만큼의 습관이 되어있느냐,
결과 측면에서 물론 투자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어떻게 해나갔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중요한 것은 '잘한다'가 아니라 '한다'이다.
'한다'가 모여서 '잘한다'가 되는 것이다.//
1.분위기 임장 루트를 직접 그리고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생각하면서 분임에 임한다!
2.단지 임장 루트를 직접 그리고 '선호단지가 어딜까?', '왜 이 단지를 선호하지?' 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단임에 임한다!
3.매물 임장은 여전히 어색하고 떨리지만 그래도 해본다! (이번엔 실거주 컨셉이 아닌 투자자 컨셉으로)
-> 나는 내 생각되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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