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파이어를 꿈꾸는 파이어파입니다.
지방투자 실전반 광클 당일 대기로부터 결제안내 문자를 받고 꿈이야 생시이야... 라며, 흥분을 가라앉지 못했더랩니다. 이렇게 "손가락이 느려도 가끔은 운빨(?)로도 먹히구나" 라며, "역시 여러번 도전하다 보면 한번쯤은 기회가 오구나" ,"역시 꾸준히 하면 되는구나!" 라며 스스로 감개무량하며 난리(?)를 부렸었지요.
그렇게 기대하고 기대하던 실전 1강이 올라오고...
역시나 실전강의 답게 실전투자와 관련된 알찬 내용으로 가득찼고, 5년차 투자자답게 밥잘님께서는 본인의 실전경험과 함께 쌓아오신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꾹꾹 눌러담은 강의였습니다.
1챕터 듣자마자 내용이 너무나도 좋아 바로 밥잘님의 매력에 반해버렸습니다.
적정한 강의 시간에, 핵심적인 내용만 딱딱~!
그리고 어쩜 우리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다 담아넣었을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에서도 10억 달성할 수 있어요.
하락장에서 10억 버는 법, 그것도 지방투자로, 제목자체부터 매력을 느꼈지만, 강의내용도 현 시장상황에 맞게 하락장에서 어떻게 1년에 1채씩 쌓아서 비전보드를 달성하는지, 너무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마치 5년뒤 7년뒤의 그 상황이 곧 다가올 것만 같이 느껴졌습니다.
현재 2024년, 1년에 1채씩 투자해서, 2030년까지 딱 7년.
그렇게 밥잘님께서 알려주신 로드맵에 따라 지방에서 1채씩 심어서 열매가 맺히면 그 불린 종잣돈으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그런 전략 너무 설레었습니다.
투자금을 한번에 다 써버리는 것 보다, 다음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 적정한 투자금으로 한채 심고, 그렇게 한채씩 심는 과정에서 실력은 더 늘것이고, 실력이 늘면서 투자성과도 더 나아질 것이고...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이번 실전 투자에서 잘 배워서 , 정확히 그 로드맵대로 설계해 나가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적용할 것. 수도권이냐 지방이냐 고민 이제 그만, 한채를 해버리고 투자를 쉬기보다는 적은 투자금으로 지방에서 한채한채 쌓아가는 투자로 실력을 기르자! 투자는 실전의 영역!!! 공부만 하지 말고 제발 올해 2024년에는 실전 투자 하나 하자!
리스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사실 두렵습니다. 아무리 리스크를 대응한다고 해도 미래는 알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상황이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도 모르니... 그저 최대한 대응을 할뿐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겠구나 라는 것에서 오는 두려움이 없지 않습니다. 그것도 이미 2채를 저질러(?) 놓은 상태라 더욱 두려워 지고, 시장이라는 커다란 선생님 앞에서 숙연해지면서 함부로 덤비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 리스크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것도 투자하자마자 역전세인 시장을 맞이 하였으니, 이는 실로 초보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더욱더 잘 배워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좀 더 성숙된 자세로 시장을 바라보고 임장, 임보를 임하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는 가치, 가격 분석으로 내가 아는것에 번트를 대며,
리스크를 대응하고 더벌기 보다는 오래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용기있는 결정"
튜터님들이 강의에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얘기가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로 이어가시라고 하십니다. 너무 욕심도 내지말고, 너무 안일한 선택도 하지 말고, 적정한 선에서, 나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투자, 그런 투자를 하고 그저 그 과정을 반복하면 되는 것이지요. (말은 쉬운데 행동하려고 용기내려고 보면 왜 이리도 어려운 건지...)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방투자를 바라볼 때 그 지역 사람들이 어디를 더 선호하는지, 선호도를 바라보는 방법과, 실제로 괜찮은 물건을 만났을 때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밀어붙이는 그런 정신, 어쩜 그런 밀어붙이는 과정이 힘들어서 너무 대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저를 반성하며, 앞선 투자를 복기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보자, 물건을 "만들어낸다" 라는 진정한 의미, 그것을 실전을 통해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지네요. 이런건 정말 실전 경험이 없으면 강의에 녹아내기 어려운 내용인것 같았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밥잘님께 감사를 드리며... 후기 마칩니다.
"우지 사2 찐사ㄹ6이라공"조원분들 & 우지공튜터님과 함께 남은 시간도 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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