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봄바람 ㅅ6랑4랑조
수달동생입니다.
가장 임장하기 좋은 4월에
드디어 기다렸던 실준반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준반 N수생이지만,
딱 1년만에 다시 듣는 실준반 강의는
역시나 이전과 또다른 가르침을 주었는데요,
1주차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목표를 이렇습니다.
1.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를 알고 행동으로 옮긴다
2. 임장의 목적을 알고 단계별 임장하는 방법을 안다
3. 실전투자자로서 갖춰야할 태도
이 중에서 저는 특히나 임장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그동안 제가 했던 임장이 어떤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자모님도 KTX에서 창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쳤듯이
아마도 지방임장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내가 대체 왜 새벽에 일어나서
왕복 10만원씩 차비를 써가며
4~5만보를 걷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사실 수도권 임장이라고
가끔씩 찾아오는 '현타'를 피해가긴 어렵습니다.
저는 임장을 비전보드 달성에 필요한
도미노 중 한 조각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비전보드의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동기부여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단순히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서,
앞마당 1개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위해서
임장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임장의 본질에 대해
자문자답을 하며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지역사람들이 대출을 몇억씩 받아서라도
사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알아내기 위해서"
결국 임장은 내가 투자하려는 상품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는 행동 중 하나였습니다.
그동안 저의 임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장에서 가치 판단을 외면한채
단지 가격과 연식을 외우는데 매몰되었다는 것입니다.
왠지 그래야 단지를 머리속에 넣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즉, 책상에서 해야하는 일을
현장에서 한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가격을 붙여보아도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다음단계인 비교평가에서
헤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모님께서
단지임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이번 단지임장에서 꼭 적용하여
가치 판단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B.M.]
자모님 단지임장 체크리스트 활용하기
"하고 싶은 때에
환경이 허락한 때에만
투자공부를 하고 싶다면
투자공부 역시도 취미인 것"
"그것도 아주 비싼 취미.
50만원씩 내면서 하는 취미"
부끄럽지만,
직장에서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업무가 바뀌어서 적응이 필요다는 이유로,
독.강.임.을 완전히 내려놓았던 적이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돌아와보니
월부환경에 계속 머물렀던 동료는
N호기까지 경험하며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그 동료라고
직장에서 바쁘지 않았을까요?
이번달 실준반이
취미활동이 아니라
투자활동이 되도록
이번 실전준비반을 통해
'직장인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꼭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M]
나의 직업은 투자자이다.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자모님!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듯한 느낌의
봄바람 ㅅ6랑4랑조 동료분들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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