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20조 나와 나타샤]

열기 수강에서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자세, 투자의 원리 등을 배웠다면

이제 배운 것을 실행 할 준비 과정을 배우기 위해 실준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저환수 원리에 따라 비교평가 하기 위해 앞마당이 필요하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분임-단임-매임, 순서대로 각 단계에 맞는 공부 할 것, 체크할 것, 행동 요령들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첫 투자하기 위해 초보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자세>부분을 수강하고,

투자 공부 두달차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완벽이 아닌 완수로 꾸준히 할 수 있게

독려하는 부분에서 실준반 수강전 가졌던 막연한 두려움이

“내 속도로 매주 20시간 독강임투 꾸준히 하면 되겠는데?”라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1강 첫 번째 강의에서 예시 질문자의 질문의 현재 나의 질문과 너무 똑같아 신기했다.

내 사연인가? 다시 읽어볼 정도 였는데, 이만큼 나처럼 투자 공부 하려는 사람이 많구나

느끼며 뭔지 모를 든든함이 생겼고, 내가 이루려는 목적에 따라 서투/지투 어디를 먼저

해야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투자 실패요인 중 세가지 유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나 역시도 불안한 마음에 하락장에서 매도 하거나, 고점 잡고 하락장을 버티다 1차 상승했을 때 던졌을 것 같다. 그렇게 실패하지 않고 버티기 위해 가치가 있는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능력과 나의 결정을 믿고 기다리는 자신감도 함께 키워야겠다 생각했다.

1강 3-4번째 강의를 듣고 4월 7일 조원들과 함께 분당 분임을 다녀왔다. 3만 5천보!

해외 여행 가서도 걸어본적 없는 걸음수다. 2만 5천보까지는 할 만 했는데,

이후부터 발에 물집이 잡히고 오른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제대로 해보는

첫 분임을 마무리 못하고 끝내고싶지 않았다.

강의에서 들었던 분임 할 때 체크리스트를 들고 조장님이 짜놓은 루트대로 다함께 임장을 했는데, 조장님이 각자 루트를 짜도록 숙제를 내주셨고, 루트를 짜면서 각 동별로 대장아파트, 학군, 상권등을 대충 파악하고 가니, 왜 수요가 많은 단지인지 단지별 주거주자 연령대별로

상가가 바뀌는게 신기했다. 힘들었지만 5시간이 넘는 임장이 재밌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단임, 매임을 남은 강의를 들으며 행동해야 할 부분을 체크 했고, 매임 부분에서 빨리 부동산 문을 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입지가 좋고, 수요가 많으며 고점대비 20%로 하락, 전세가 60%까지로 형성된 저평가된 아파트 찾는게 쉽지 않겠지만 게임 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을거 같다.(아직 해보지 않아 실감이 안나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번주 수요일은 투표를 하고, 임장보고서를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