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5시 73조 조슈아)

  • 24.04.09


지난 상승기 때 "부동산 열차여! 나 좀 데려가시오! " 하면서 꼭지 잡은 한 사람으로써

자모님의 강의는 심장을 후벼파는 팩폭 그자체 였습니다.


왜 나는 집을 샀음에도 전전긍긍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망하지 않는 투자 !!!!

그래 투자를 했으면 안 망해야지.

근데.. 왜 망하고 있는 듯한 이 기분은 뭐..지.. 또르륵.. 뺨을 타고 흐르는 이건 눈물이 아냐...


부동산 유튜브와 경제, 재테크 서적을 읽으며 '그래 이 지역은 교통도 좋고 학군도 좋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야. 재개발도 기대 해 볼수 있잖아. 지금은 썩어문드러졌지만 재개발만 되면 앞으로 더더 좋아질거야' 라는 생각에 영혼까지 모아 집을 장만했습니다. 사고 나니 거래가 얼어붙고 가격이 떨어졌고 연일 부동산은 끝났다는 기사만 올라왔습니다. 겁나는 마음에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싸게 내놨지만 거래 문의조차 없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부동산은 금기어가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3월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거쳐 지금 실전반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수요가 있고 가치가 있는 곳인데 나는 왜 망한 투자를 했을까?

그 때의 나는 가치 대비 가격을 볼 줄 몰랐고 가치 역시 내가 아닌 남이 알려주는 가치였습니다.

다시 말해 가치도 가격도 알지 못하는 초보 주제에 근거없는 자신감에 취해 덜컥 계약을 했던 겁니다.


BM 망하지 않는 투자

(HOW: 투자 물건의 가치를 나 스스로 정석대로 알고 임장, 임보쓰면서 제대로 한 채 투자 )


가치비교분석을 하기위해서는 앞마당이 필요하고 임장과 임보를 통해 앞마당을 만들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열기반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며 조원분들과 함께 '일산동구 킨텍스원시티'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걸어가며 "여기 마트 있네",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네", "학교는 어딨지?", "이쪽은 신축, 저쪽은 구축이네" 하며 나름 환경, 교통,학군 의 요소를 살펴봤습니다.

현장에서 가치 판단을 도울 임장에 대한 자모님의 상세한 강의를 듣고 열기반에서의 임장을 복기해보았습니다.


1) "여기 마트 있네"-> 아파트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이 있네. 평지라서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산책 겸 장보러 나오기 좋겠다. 어린 아이들 문화센터 보내기 좋겠네. 반대편 큰 대로 건너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네 차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네. 4인가족 또는 초중고자녀를 둔 부모들이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매하기 좋겠네.


2)"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네"-> 일요일 9시라 집에서 쉬고 있겠네. 또는 주말 나들이가 많으니 평일에 출퇴근 직장인또는 학생들 보러 와야겠다. 어린이집 하원이 2~4시 니깐 젊은엄마아빠가 많은지 한번 보러와야겠네


3) "학교는 어딨지?"->초품아가 아니네. 킨텍스 택지지구 안에 학교가 있는게 아니네. 걸어서 25분정도네. 큰 길 건너 학교가 있어서 내가 엄마라면 큰 찻길 건널 때마다 불안 하겠다. 초등학교 길건너 상가에 학원이 많이 들어와있네. 미술,발레,음악학원,스터디카페,영어학원이 있네. 이 단지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여기 학원을 갈 확률이 높겠다. 중학교는 어디로 가지? 일산에서 학원거리가 후곡학원가와 백마학원가 가 있지. 여기 애들은 중학교도 집에서 거리가 있고 학원도 좀 거리가 있겠다.


4) "여기 GTX 역이 들어온다고?" -> GTX A노선 운정~서울역이 24년 겨울 개통예정이네. 서울도심(종로,을지로,시청,광화문) 출퇴근 편하겠다. 서울 강북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접근성이 좋아지네. 삼성역까지 개통을 눈여겨봐야겠다.


BM 투자와 연결 짓는 임장 (수요와 연결 지어 생각하기)

(HOW: 분위기임장체크리스트 참고하여 적절한 분임루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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