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위더스] 독서 후기 #24-12 불변의 법칙

  • 24.04.10


★ 책 제목 : 불변의 법칙

★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서삼독

★ 읽은날짜 : 24.04 W01~02

★ 핵심키워드 3가지 : #본질 #유연성 #변하지않는것

★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10점



본 것, 깨달은 것


p151~153 #통계가 놓치는 것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당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중략) 그 신뢰가 모든것을 좌우했다. 하지만 그것은 수치화하기도, 모델을 만들기도, 예측하기도 어려운 무언가였다. 전통적인 가치모델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이었다.

→ 전통적으로 늘 그래왔어~ 라고 생각하는건 고정관념일뿐, 늘 새로운 것들이 튀어나오는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0,1로 이루어진 단순한 수학적통계들이 아니기때문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세상을 결정하고, 그렇기에 단순한 물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해서 생각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부분. 예전에는 너나위님이 부동산과 사람, 그 두가지에 집중했다와 비슷한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이때는 이 말을 제대로 이해못했던 것 같다. 시간이 좀 흐르니 사람에 집중한다는게 이런 의미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구절이었다.


p212.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기 때문이다. 목표, 치열한 싸움, 고군분투이기 때문이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깅겁가 앤드루 윌킨슨도 비슷한 맥락의 말을 했다.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불안과 스트레스를 늘 달고 살지만 그것이 생산성을 위한 동력이 된다"

(중략) 역경을 두팔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 투자자로써 해야할것들이 버겁고 지칠때, 내가 지금 이걸 그만두면 뭘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그냥 정처없이 떠도는 취미생활을 하는게 내가 원하는건가? 라는 고민을 종종 하게 되는것 같다. 그럴때마다 결국엔 지금 당장은 힘든부분이 있지만, 소비성 경험과 시간을 죽이는 취미생활이 나라는 사람을 성장시키진 않을 것 같다는 결론에 늘 도달하게 되는듯.

참 재미있는게 목표와 목적의식을 가진 행동, 월부생활을 해나갈때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가게되고 그래서 더 성장할수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p309. #미래의경이로움에대하여 #축적의시간

첫째, 우리는 늘 발전이 지지부진하다고 느낀다. (중략) 그것이 어떤 혁신적기술이든 우리 삶에서 유용한 것이 되기까지는 10년에서 20년은 걸리기때문이다. 진보란 한걸음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어나며,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혁신과 발견이 훗날 엄청난 무언가로 변화할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씨앗이 될 수 있다.

→ 축적의 시간, 나는 과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투자활동들이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의 삶에서 유용한 것이 될수있도록 의미있는 축적의 시간을 보내고 있나? 라고 되돌아보게 되었던 구절. 3년차에 접어든 지금, 지금 보내는 이 한걸음의 시간들이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더 발전할수있도록 힘써야겠다. 지금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집중해서 꼭 채울것.


p320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것만큼 즐겁지 않다

자신이 우러러보는 그 사람드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그저 성공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텐데 말이다.

→ 반대로 생각하면, 나도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저 성공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한다면 나의 목표를 이룰수있다! 여기서 '성공이 보장된'이 아닌 '성공확률'이 높은 선택들을 해나가는것이 중요, 지금까지 배운대로 행동으로 옮길 것!!!


p357 #멀리보는 것에 대하여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줄 알아야한다. 물론 쉽지 않다. 그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이것이다. 당신의 업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소수의 것들을 파악한 뒤, 그 외의 나머지는 전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수정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 유연성,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불확실성을 매우싫어하고 확실한 계획과 결정이 아니면 괴로운 성격상.. 나쁘게 말하면 고집이다. 고집을 내려놓고 유연한 사고를 하기위해서 소수의 법칙들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case들을 접하고 사고를 확장하자



느낀 점


한장한장 소중한 책이다. 경제서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불변의 법칙들을 잘 정리해주어서 각 챕터마다 나를 좀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참 복잡하게 생각하느라고 본질적인 부분들을 많이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최근 내마반오프때 너나위님께 질문한걸 복기하면서 이 책을 읽으니 더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또 성공한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겪었다는 걸 알고 또 내가 다양한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정리할 수 있었던 책이다.


적용할 점


  1. 지금 내가 부족한 부분을 축적하는데 시간을 쓸것
  2. 유연한 사고를 위해 튜터님께 많이 질문하고, 경험담을 많이 요약할것


같이 읽으면 좋을 책

  1.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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