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겸 작가를 꿈꾸는 숙칼렛입니다.
3주차 강의는 주우이님과 양파링님이 채워주셨습니다.
중요한 투자 기준들 위주로 알려주셨는데요.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임에도 다시 한번 이번 강의를 통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앞마당의 의미
저는 앞마당이 5개가 훌쩍 넘었지만
정작 제가 사는 집이나 직장은 앞마당이 아닙니다.
'여긴 다 알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새로운 곳만 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얼마전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께서 제가 집앞이 앞마당이 아닌 걸 아시고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00아파트랑 00아파트 중에 어디가 더 좋나요?"
저는 대답할 수 없었고, 아차 싶었습니다.
내 지역에 대한 오만(?)과 편견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런데 강의에서 주우이님도 말씀하시더라고요.
내가 아는 지역은 편견을 가질 수도 있으니
그곳부터 앞마당을 만들어보라고요.
그리고 꼭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야 한다고요.
앞마당은 내집부터 만들어야한다고 배웠지만 그러지 않았고,
앞마당이 중요한 걸 알면서도,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넘어갔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저 시키는대로 했다던 선배들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시키는대로 이제라도 해야겠습니다..
앞마당에 대한 가이드를 바탕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비교평가 가능한 지역을 많이 늘리겠습니다.
BM : 내집앞 꼭 앞마당 만들기, 앞마당 30개까지 꼭 마침표 찍고 넘어가기!
비교평가의 의미
앞마당이 좀 쌓이고 나니, 비교평가를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던 요즘이에요.
가치를 정확히 보는 눈이 부족하니,
괜찮아 보이는 단지들의 그래프만 붙여놓고
'얘가 얘보다 더 많이 오를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주우이님이 아니라고 말해주시더군요.
"오를 것을 사는게 아니라 저평가된 것을 사는 겁니다"
비교평가를 하다보면 '얘가 정말 싸구나'라는 생각보다
2개를 비교하고, 수익이 얼마나 나올지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수익보다는 잃지않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들었음에도 또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네요.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함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매전차이보다 가치 있는 아파트를 '싸.게' 사는게 핵심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BM : 1호기는 꼭! 잃지 않는 투자로~
목표를 이룬다는 것의 의미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고 해로운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이 문장은 정말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거든요.
내 기준에서, 내가 생각한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만족하고 있었던 거죠.
원하던 성장은 당연히 따라오지 않았구요...
커피한잔을 마실 때도, 화장실 한번을 갈 때도
스스로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지 물으셨다는 주우이님 이야기에
정말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부자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느낀 공통적인 생각은
부자가 되기란 참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려운 과정을 견뎌낸 소수만 부자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남들처럼 타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남들과 다른 소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저는
모순덩어리였던 것 같습니다.
타협을 이겨내는 하루하루를 보내보겠습니다.
타협을 이기기 어렵다면, 타협할 수 없는 환경으로 저를 밀어넣겠습니다.
BM 타협할 수 없는 환경으로 계속 들어가자.
이밖에도 정말 주옥같은 기본기에 대한 내용과
마인드 세팅을 들으며 참 많이 느끼고 반성하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1년 전과 다르게 들리고 더 선명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에 감탄하며
재수강하지 정말 잘했단 생각을 3주차에 또 하게 되었네요.
알려주신 것들, 정리한 BM들
이루어가며 전진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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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후기작성 고생하셨습니다~ 강의 내용 100% 흡수하셔서 한 단계 더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당~👍💕💛💜
조장님, 우리동네 임장숙제가 남은거 같아요~~ㅎㅎ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는 조장님. 정말 한달이라는 시간을 즐겁게 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조장님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이제 배운 걸 토대로 실천하면서 레벨업 해보아요. 그래서 90일 뒤에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