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53조 짹뉘]

월부에 오고 아주 처음 조모임을 가질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 월부선배로 계시던 조원분들께서 임장보고서를 보여주셔서 처음 임보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재테크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부동산에서는 임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저렇게 보고서까지 철저하게 써야하는 것인가 ? 하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게 느껴졌던 그 때의 마음이 떠오르는 강의였습니다.

1강에서는 임장을 해야하는 이유와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도 자모님처럼 무언갈 할 때 명확한 이유와 의도가 없으면 행동으로 실천하기 매우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의 중요성과 그 때 임보를 처음 보여주셨던 선배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와닿았던 점

1.투자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맨 처음 강의에 나오면서 저에게 와닿았던 말입니다. 투자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

제가 투자를 너무 크게만 부풀려서만 생각해서 아득하고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 말을 듣고는 목표가 뚜렷해졌습니다. 올 해 안에 앞마당을 6개 만들고 1호기를 해보겠습니다.

2.기회가 올 때 낚시대를 던지는 게 아니라, 낚시대를 넣어두고 기회가 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앞마당을 넓히고, 내가 아는 지역을 넓혀서 그 안에서 투자의 기회를 잡고 싶습니다.

3.이유가 명확해졌다면 의문을 갖지 말고 우선 해보는 것.

어쩌면 제게 계속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기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전망, 시장이 확실한 것인지 불안감이 내제되어있던 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내 실력을 쌓으면 문제가 없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엔 묵묵히 투자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의문을 갖지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해보기로 했으면 꾸준히 “완료”를 목표로 하나씩 해나가보겠습니다.

3.강의에서 배운대로 하기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로 우선 실천해보겠습니다. 정석이 괜히 정석이 아니듯!

4.초보투자자로서.

지쳐나가떨어지지 않도록 내 레벨 체크를 확인하여 내 수준에 맞게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겠습니다. 저도 절 잘 알다시피, 욕심만 앞세워 이것저것 하고싶다고 생각하면 결국 포기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욕심부려서 목표를 세워두는 것을 잘하는데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투자공부 유지할 수 있도록 초보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다지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도 된다는 자모님 말이 아주 힘이 되었습니다.

임장할때 항상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상기하기

적용해보고 싶은 점

1.분임 루트 직접 그려보기

사실 자신 없지만, 정말 자모님 말처럼 본인이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나한테 남는 것이 없듯이 어렵겠지만 제가 직접 루트를 그려서 조원분들의 분임루트와 공유해보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사정상 혼자 분임을 해야하는데 제가 그리고 보완할 루트로 잘 다녀와보겠습니다.

2.분임하며 항상 내 위치가 어디인지 상기하기

강의를 들으며 분임이 아주 기대되었습니다. 나가서 제 위치를 항상 상기하여 어디와 근접한지, 어디가 좋은 동인지, 내가 좋은 위치에서 먼지 가까운지 생각하고 시세를 먼저 파악하지 않고 가서 입지를 분석 후 가격을 비교하며 제 생각과 현 시세의 차이를 생각해보겠습니다.

3.원씽캘린더 이용

주말과 평일을 나눠서 나름 한다고 하고는 있는데 사실 잘 안되고 어렵습니다. 강의안에 있는 원씽캘린더를 받으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고 막연하게만 깔려 있던 안개가 걷히듯이 무언가 뚜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