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4년 4월, 돈 버는 독서 모임 선시]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04.03 ~ 2024.04.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세상  # 사람   # 원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본 것

p.41)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 가지를 늘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 책의 전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50년 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사회적 설득에 반응할 것이라는 사실은 장담할 수 있다.

p.58)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p.75) 어느 모로 보나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더불어 이 사실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대치를 관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p.131)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p.155) 결국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p.191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 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p.203) 고통은 평화와 달리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리의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p.213) 역경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19) 우리는 그래왔다. 우리는 늘 그런다.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기 쉽다.

p.233)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따라서 결국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p.238)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아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p.251) 나는 그것을 합리적 낙관론자라고 부른다.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p.282) 기억하라.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p.299) 둘째,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 우위가 대개는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p.349) 당신은 어떨지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접 경험하고 나면 ‘아, 이런 거구나.’하고 깨닫는다. 상황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요컨대, 겪어봐야 안다.

p.358)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시간은 눈덩이 효과를 내는 힘을 지녔으며 그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장기 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p.394)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편안해졌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


깨달은 것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 현실의 원칙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 사람의 행동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 성공을 하기 위한 성공 방정식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에서는 인생, 투자, 역사, 사람 등 모든 방면에 대해서 다뤘고, 여기서 나오는 주제들에 대해서는 결국 ‘변하지 않는’ 원칙이란 것이 있다는 것이다.

인생 경험과 투자 경험이 오래 되지 않았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원칙에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어떻게 하면 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지’에 집중을 해서 책을 읽었다.

고통과 역경은 계속해서 나를 찾아올 건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용할 것이냐는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과 고통과 역경은 나를 더 성장시켜준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리스크는 모든 방면을 다 감안했을 때도 벌어질 수 있는게 리스크라는 것. 결국에는 리스크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용할 것
  1. 고통과 역경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2. 세상의 변하지 않는 원리를 하나씩 이해하고, 경험하며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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