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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읽은 날짜 : 4월
1. 인상깊은 구절
P41.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가지를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50년 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 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사회적 설득에 반응할 것이라는 사실은 장담할 수 있다.
(중략)
또 다른 하나는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상황을 뛰어남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
P.57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P65.
행복은 기대치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대다수 사람들의 삶이 좋아지는 세상에서 인생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는, 지향하는 기준선을 자꾸 바꾸지 않는 것이다. (중략) 소득이 높아지고 부를 쌓고 더 큰 집을 사도 기대치가 잔뜩 높아지면 그 모든 게 순식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 분명 시작할 땐 월부안에서 목표한 금액을 달성한 후 다음스텝으로 넘어가기로 계획했는데, 요즘 점점 더 욕심이 생기는 나를 발견했다. 그럴 때일수록 초심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이것을 시작했을까? 질문과 답을 늘 품고 있야할 듯.
P.124
훌륭한 스토리에는 긍적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힘이 있다. 사실적 정보와 수치를 제시할 때는 외면당하던 주제라도 스토리를 가미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당길 수 있다.
P144
측정할 수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가정하는 일은 위험하다. 오히려 그 반대가 옳다. 세상을 움직이는 어떤 중요한 힘들(특히 사람의 인격 및 심리와 관련한 측면)은 측정하거나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P213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두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37
결국 관건은 작은 변화들이 아니라 시간이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38억 년 동안 쌓이면 마법이라도 불러도 좋을만한 결과물이 나온다.
P251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P.258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도록 진화하는 좋은 없다. 하나의 능력이나 특성이 완벽해지면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능력이나 특성을 잃기 때문이다. (중략)
정확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큰 그림을 보여주는 원칙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든다. 정확성보다는 원칙이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당신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P.282
기억하라.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P293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삶에서 대부분의 것도 그렇지 않을까? (중략)
진화는 가차 없고 냉혹하다. 앞서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을 멸종시킴으로써 가르침을 준다.
-> 솔직히 말하면 끝없이 달려야한다 생각하면 숨이 막히는 느낌도 든다. 뭘 하든 지치지 않고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p321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당신이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 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P354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모든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그 비용이 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장기 계획에 따르는 진짜 비용(필요한 기술, 정신력 등)을 과소평가한 채 그저 "좀 더 인내심을 가져"라는 말로 축약해버린다. 많은 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단순히 인내심 부족 탓인 것처럼 말이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중략) 투자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재앙과 비극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장기적인 게획과 실행을 위해서는 단기적 리스크도 간과하지 않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P.390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 " 대부분의 경우 이 질문은 의견 차이가 발생하는 진짜 이유를 일깨워준다. 하지만 이 질문을 생각해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2. 느낀 점
미래에 어떤상황이 올지 확실성을 갖는다는것, 또 리스크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놓고 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일이 일어날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리스크 대비를 하되, 절대적으로 리스크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한다. 리스크가 발생했다면? 내가 할 수 있는건 뭘까, 생각해야한다. 투자생활을 하면서 멘토, 튜터님들께 배운 모든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나는 불확실한 것은 시도조차하지 않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무언가를 확실하게 만드려 애쓰거나, 두려움에 시도조차 안하는 것보다는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높은 성공 확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한 시간이 쌓여 목표,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3. 벤치마킹
- 내가 어느정도 수준에서 행복한 사람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그 이상으로 기대치를 높이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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