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처럼] 4월 돈독모_불변의 법칙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모건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읽은 날짜 :  24/4/4~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스크  #변하지않는것 #인간의본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이며, 이 책은 변하지 않는 인간의 법칙이 담긴 내용을 23장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자연법칙 및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23가지 법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인간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거를 분석하여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부분은 무엇일지 생각하여 대비하는 것이다.

1장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아주 사소하고 미미한 사건 하나로 미래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2장

가능한 모든 것에 대비한 이후 그럼에도 남아있는 것이 리스크이다.

3장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다. 기대치를 낮추지 않는 이상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

4장

인간은 복합적이다. 바람직한 면과 바람직하지 않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5장

인간은 확률보다 확실성을 좋아한다. 인간은 발생할법한 확률을 가진 리스크라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6장

정보의 정확성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를 전달하는 주체의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7장

인간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감정과 느낌과 두려움에 따라 행동한다.

8장

안정상태에서는 미래 위험을 대비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안정을 초래한다.

9장

빨리, 더 많이를 외칠수록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다. 인내심과 희소성은 중요한 가치이다.

10장

비극과 고통은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11장

성장에는 고통이 수반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된다. 하지만 실패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12장

작은 변화들이 쌓여 큰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13장

비관론과 낙관론을 둘다 견지하는 합리적 낙관론이 중요하다.

14장

너무 완벽해지려고 할수록 다른 부분에 취약해질 수 있다.

15장

성공에는 비용이 따른다. 모든게 너무 수월하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16장

경쟁 우위는 언제가는 끝난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

17장

엄청난 혁신은 사소한 것들이 오랜 기간 쌓여 일어난다.

사람들은 지금 당장 보이는 발전의 씨앗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18장

내가 보는 남들의 이미지는 여과된 모습이다.

드러내지 않을 뿐 모두 각자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19장

사람을 강력하게 움직이는 것은 올바른 사실과 정보보다 인센티브이다.

20장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성공을 쟁취했을 때 혹은 리스크가 현실이 됐을 때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 그 누구도 완벽히 예측할 수 없다.

21장

장기적 목표는 결국 단기적 목표달성의 집합이고, 시기와 상황에 맞는 유연함을 지녀야 달성할 수 있다.

22장

진리는 보통 단순하다. 하지만 인간은 복잡한 것에 끌리고 설득되는 경향이 있다.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울 필요는 없다.

23장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 생각이나 의견은 그 경험으로 인한 충격과 영향력이 클수록 견고해진다.

3. 배운점, 느낀점, 깨달은 점

 : 보편적인 인간의 법칙이 설명된 책이지만 나는 주로 부동산 투자의 관점으로 비추어 읽으려고 노력했다.

부동산 투자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은 인문학이다'라고들 한다. 저자가 사례를 통해서도 계속 설명했지만 책에 나온 인간의 본성과 법칙들은 모두 투자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로 연결되는 실무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투자공부를 해나감에 있어서 지녀야할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과거 데이터들이 보여주는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서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 인내하라, 일반 대중을 따라가지 마라 라는 가르침은 수도 없이 들은 것 같은데

월부 멘토들만 해도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씀하신다.

그래서 이런 책을 가까이 두고 배운것이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읽고 반복하고 세뇌해야 하는 것 같다.

원래 투자라는 것은 거시경제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파악할 수 없는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간의 비합리적이고 근시안적인 성향으로 인해 시장의 많은 현상이 일어남을 배울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

2장 : 가능한 모든 것에 대비한 이후 그럼에도 남아있는 것이 리스크이다.

나는 불확실한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모든 것이 내 계획과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그것은 인간의 어느정도 보편적인 특성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것을 싫어할 것이다.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망하지 않도록 대비를 매우 철저히 해서 리스크를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니 그것은 오만한 생각이었고, 리스크를 짊어질 수 없다면 투자를 할 수 없단 것을 깨달았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언젠가 역전세는 오고 그 상황을 맞게 될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두렵지만 리스크에 대한 생각을 바로잡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대비해도 남아있는 것이 바로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책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좀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4.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81

: 더 많이, 더 빨리 무언가를 얻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투자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그런 생각들이 찾아올텐데 이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가져갈 생각인지? 혹은 현재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에 접근하고 있는지?

P 259

: 너무 완벽해지려 애쓰는 것도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투자자로서 각자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이고,

실전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챙겨야할 것들이 많을텐데 완벽하게 해내고자 노력했을 때 목표달성이 되지 않을까? 너무 완벽하게 하지않아도 된다는 마음이 곧 나태와 해이로 번질 수도 있지 않을까?

P 397

: 이제까지 늘 옳았던 것은 무엇인가?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가장 의미가 큰 불변의 법칙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