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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뜌]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 24.04.10

3장 기대치와 현실


66쪽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목표는 쉽게 이룰수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이는 언제나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71쪽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모두가 주변을 둘러보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남들은 뭘 갖고있지? 남들은 무엇을 하지? 나도 저걸 가져야하는데. 나도 저걸 해야하는데.."


-> 나도 명품백 1개에 만족하다가,

명품옷, 신발, 주얼리를 가진 사람들 보고 상대적인 가난을 경험했다.

과거에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평범한 일상, 따뜻한 식사와 건강한 하루하루에 엄청나게 큰 만족과 감사를 느꼈던 때도 있었는데.. 물론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79쪽~81쪽

삶의 모든 조건이 좋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의 기대치도 똑같이 빨리 높아지는 탓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딱한 삶인가. 그것은 아무런 발전 없는 세상을 사는것만큼이나 끔찍하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것...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가지고 받아들이십시오.


부와 행복은 "가진것 (현실)" 과 "기대하는것 (기대치)"로 이루어진다.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진것을 늘리는데에는 엄청난 노력을 쏟으면서

기대치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것은 말이 안된다. 기대치는 현실보다 더 쉽게 통제할수있는 것이다.


-> 기대치를 낮추는것, 합리적인 적정 수준의 기대치를 설정하는것은 대체 어떻게 하는거지?

내가 어떨때 만족감을 느끼는지, '이만하면 됐다'의 수준이 어디인지 면밀히 살피고 비전보드 금액을 설정하는게 중요해보인다. 그런데 살면서 남과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 의식적/무의식적 비교에서 오는 시기심, 불안감, 불만족은 어떤 마음으로 다루어가면 좋을지 아직 모르겠다.

지금의 단기적인 방법은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복하는 것.

그것 말고는 마음을 지킬 방법을 모르겠다.





10장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203쪽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할 문제를 우리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211~213쪽

위기와 비극의 한가운데 있는 동안에는 그것의 밝은 면을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듯 밝은 면은 실제로 존재한다.


.... 고통이 동력이 된 혁신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의미있는 고통과 모든것을 무너트리는 처참한 재앙은 다르다.

후자는 혁신을 가로막는다. 그저 당장의 생존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위기의 반대상황에서는 모든것이 만족스러울때 (부가 넘치고 미래 전망이 밝고 책임질 일이 없고 위험요소가 사라진듯 보일때) 때로 인간은 가장 어리석게 행동하고 최악의 결정을 내리며 생산적이지 않게 행동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 인생의 위기, 고통의 순간을 지날때 항상 기억하기. 혁신의 기회, 도약의 기회, 문제해결의 기회의 한복판이라는것.

그저 정신승리로 그치는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큰 혁신과 도약이 고통과 비극 속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큰 위로가 된다.

그리고 인생에서 언제든 생애주기별로 닥쳐올 고통과 시련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크게 놀라고 자빠져있을 필요없다.

워킹맘 투자자로 살게 될 시간들도 그럴것이다. 시간을 쥐어짜 최대의 효율로 노력하게 될 워킹맘투자자의 삶이 나에게 한계가 아니라 도약의 기회가 될것이라는 점.





12장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233쪽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따라서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235쪽

11개의 개별적인 우연한 사건과 실수가 발생했고 대부분 사소한 것이었다.

...이것들이 충돌이 일어나도록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사소한 실수 여러개가 결국 엄청난 사고를 불러온 것이다.





13장 희망 그리고 절망


244~245쪽

최고의 재정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앞으로 잘될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현재에서 그 미래로 가는 길에서 실패와 절망 충격을 끊임없이 만날수밖에없는 현실.

이 둘의 조합은 역사 곳곳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다.

"결국 상황은 나아질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마스때까지 나가지는 못할것이다"


251쪽

합리적 낙관론자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수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15장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277쪽

만일 자기 직업에서 하는 일의 절반만 즐길수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게 현실이다. 어떤 일에든 싫은 측면이 있기 마련이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 ...여러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많은 경우 그 비용은 치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에누리 없이 반드시 전부 치러야하는 비용임을 기억하라. 여기에는 쿠폰도 할인도 없다.


280~281쪽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곳은....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 비효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 투자를 위해 여러 힘들고 비싼 비용을 치뤄내야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떠한 에누리도 없이.

장기적이고 가치있는 목표를 추구하면서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을 그냥 받아들이자. 원래 힘들다. 원래 큰돈버는 일은 힘들다. 왜이렇게 힘들지 라고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원래 힘들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21장 멀리보는 것에 대하여


355쪽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은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해야한다.

...당신은 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을 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도 설득할수있는가?


358쪽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장기계획에 목표일을 못박는 전략은 단기전략만큼이나 운에 의존할수있다.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다.

...장기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것이다" -벤자민 그레이엄


-> 장기적 목표를 위해 달리는 중에 끝없이 나타나는 예측불가능한 상황.

이것에 어떻게 대응할것인지에 더 초점 맞추기.

투자활동 복귀가 늦어질때 나는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원하는 때에 월부학교를 바로 못가더라도, 2호기가 늦어져도 나는 어떻게 투자생활을 이어갈수있을지?





23장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382쪽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들인 다른 목표 견해 욕구 가치관을 가진다. 따라서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부자가 되려는 욕망,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며 노후파산이 이미 생생하게 그려지는 극단적이고 걱정이 많은 면모들 모두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결혼 초기에 남편과 잦은 의견 충돌에 힘들때도 있었다.

옳고 그름의 잣대보다, 서로 다른 인생 경험으로 비롯된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기. 서로 달랐던 인생 경험에 대해 깊이 대화하는 시간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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