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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 제목: 불변의 법칙
2.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서삼독
3.완독한 날짜:2024.4.10.
[1.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42p-43p) 세상의 모든 사건은 나름의 후속 결과를 낳고, 이는 또다시 각자의 방빗그올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앞일을 예측하기가 지독히도 어려운 것이다. 예측 불허의 비논리적인 방식으로 연결된 과거 사건들을 보면, 미래 사건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접을 수 밖에 없다.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때문에 모든게 달라질 수 있다. 돈과 마찬가지로 사건도 복리 효과를 낸다. 그리고 복리 효과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미약하게 시작된 뭔가가 나중에 얼마나 거대해질 수 있는지를 처음에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3.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66p) 존록펠러는 페니실린도 자외선 차단제도 없는 시절을 살았다. 하지만 오늘날 저소득층 미국인이 대부호 록펠러도 누리지 못했던 애드빌과 자외선 차단제를 누린다고해서 록펠러보다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81p) 기대치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라. 우리는, 우리가 자신과 세상을 위해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즉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 등식에서 기대치 부분은 중요할 뿐 아니라 현실 상황보다 더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9.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81p)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여성 9명을 임신시킨다고 해서 한 달 만에 아기를 얻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툭하면 프로세스의 속도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높이려고 안달한다.
(191p) 성장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강제적인 성장, 지나치게 빠른 성장, 인위적인 성장은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대할 때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택하는 접근법 두 가지는 뭘까? 더 빨리하려는 것, 더 규모를 키우려는 것이다. 언제나 그게 문제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13.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251p)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이 둘은 서로 상충하는 마인드셋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거의 모든 일에서는 그 둘이 공존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전작 <돈의 심리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저자가 가장 먼저 말하고자 했던것은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우연같은 작은 사건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였다. 예측 가능하지 않은 이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법칙들은 무엇이었을까
1.기대치와 실제 결과의 차이를 줄이자
-1900년 중반과 현재를 비교해 높은 GDP를 가졌음에도 그때보다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례를 보면서, SNS를 보며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해지는 요즘 사회(=바로 나)를 생각했다. 확실히 월부를 시작하고 책을 읽으며 SNS를 끊고 남이 아닌 과거의 나와 비교를 하면서, 남과의 비교를 통한 불행이 줄어든걸 생각해보니 저자의 말에 더 공감이 갔다. 그렇다면 다른 주제에서도 기대치 게임의 원리를 이용해야 겠다.
2.'더 빨리, 더 크게'를 조심하자
-일상생활에서 주변 사람들이 투자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들리는 말은, "아 삼성전자 더살껄" "에코프로 지금 상승이니까, 넣어놓으면 O주에 OO배는 뛰겠지?" 이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더 빨리, 더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는 구절을 읽으며 비트코인을 살껄 후회하고 있는 요즘 나를 반성했다 ^^ .. 샀어도 지금까지 지키지 못했을 것인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큰 수익을 내는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는것이다. 너나위님이 자주 말하시는 "망하지 않는 투자"가 중요한것인데, 비정상적인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만 했던거다.
3.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하기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인생도 투자도 항상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살았는데,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일에는 대부분 비관주의와 낙관주의가 공존한다는 말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해주는 글이었다.
1. '기대치 - 실제결과' 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결과'를 높이는 방법임을 기억하자. 나는 목표를 높게 세우고 종종 실패하는데, 기대치(목표)를 낮추며 작은 성공을 쌓아나가자.
2.운이 좋게 좋은 날씨만을 만나 키가 큰 나무보다는, 바람도 맞고 추위도 견디며 단단하게 큰 나무가 되자. 비정상적인 성장이 아닌 꾸준한 성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사람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자.
3.단기적 비관주의, 장기적 낙관주의자가 되자. 난 망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장기적으로 투자로 노후가 준비된 월급쟁이 투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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