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60조 백철인]

이렇게 이어서 바로 할 계획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한 선택인 듯하다.

1주차 강의만 들었는데도, 너무 유용하다.

2, 3, 4주차 강의를 안 들어도 될 정도로.

실전준비반에서 배운 내용들을

내 투자와 내 삶에 잘 적용한다면,

내가 계획하고 있는 올해 안에

1호기 첫 투자를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아직 많이 불안하고 아는 것도 많이 없지만,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확신이 마구 생긴다.

자음과 모음님과 함께 했던 1주차 강의,

너무 알찬 구성이었다.

간단하게 내게 적용할 점 위주로 후기를 정리해 보겠다.

적용할 점 첫 번째, 투자 프레임 장착하기 - 같은 가격이면 어느 지역, 단지를 투자하면 좋을까?

투자는 수익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망하지 않는 것이다.

먼저 망하지 않는 것이 디폴드값이고,

그다음에 수익이다. 그다음에 수익률이 높을 것을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망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싼 가격에 가치가 좋은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괜찮은 매물이더라도

비싼 시기에 매수를 하면 그건 잘못된, 망하는 투자가 된다.

-> 우리가 하락장에 투자를 해야 할 이유다.

좋다. 하락장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어딜? 어떤 걸? 해야 할까?

그래서 우리는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냥 하면 안 된다.

투자 프레임을 장착하고 해야 한다.

-> 같은 가격이면 어떤 게 더 좋을까?

이 생각을 계속하면서 공부하고, 임장을 해야 한다.

계속 비교평가를 해서 진짜 제일 좋은 걸 투자해야 한다.

망하지 않으면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같은 가격의 매물 중 더 좋은 매물을 골라내는 건 정말 어렵다.

그게 그거 같고, 그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다 비슷하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근데 아니다.

부동산의 가격에 그 가치를 온전하게 반영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우린 이걸 찾아내야 한다.

아직 반영되지 않아서 더 오를 만한 가능성이 있는 매물,

상승장에 다른 매물보다 더 오를 만한 가능성이 있는 매물을 골라야 한다.

부동산의 가치, 입지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실거주 입장에서 어떤 부분은 좋을지,

어떤 부분은 싫을지를 고려해서 입지분석을 해야 한다.

임장 전에 지역, 단지 분석, 그리고 임장과 임장보고서까지

내가 살 수 있는 매물 중에 가장 좋은 곳을 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적용할 점 두 번째, 실전 임장 미루지 않고 하기

부동산 임장.

임장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냥 막연하게, 매물을 보기 위해 하는 것인 줄 알았다.

이제 임장하는 이유와 방법을 안다.

잘 몰라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라는 핑계는 이제 댈 수 없다.

이렇게 자세한 방법을 배웠는데, 안 하면 진짜 문제다.

이번 실전준비반 1주차 강의에서 배운 내용만

제대로 익혀서, 제대로 실천하기에도 정말 시간이 부족할 듯하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생긴 것만 같다.

그래도 좋다. 얼른 열심히 다 해버리고 싶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를 찾아보자.

내가 가치를 파악하게 되고,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그 차이를 발견하게 될 때,

부동산 임장, 부동산 투자 공부가 더 재밌어질 듯하다.

이게 내 취미가 되면 더 좋겠다.

운동하는 걸 좀 더 줄여서, 그 시간을 투자에 더 쏟아야겠다.

임장과 임장보고서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겠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인맥.

나만의 시간표에 이것들을 집어넣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만들어야겠다.

지금은 많이 힘들고, 하기 위해 많은 의지가 필요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일상이 되는 날이 얼른 오길.

적용할 점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잘 한다'가 아닌 '한다'이다.

무언가를 할 때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자.

하고 있을 때 의심하지 말고,

과정의 완성을 향해 달려나가자.

중요한 것은 '잘 한다'가 아닌 '한다'이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

지금 당장 수준을 높이려 하거나

지금 당장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자.

조금 부족하더라도 해내자. 완수하자.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자.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들을 반복해서 임장의 고수가 되어보자.

투자판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도,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닌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강의 수강의 성공,

강의 과제의 성공,

임장의 성공,

임장보고서의 성공 등등

우리 곁에 작고 조그마한 성공이 정말 많다.

이런 성공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내다 보면,

실전 투자라는 큰 성공도 해내게 될 것이다.

오늘 나는 최선을 다했다.

작은 성공을 했다.

너무 잘했고, 너무 대단하고, 대견하다.

오늘 이렇게 잘 해낸 것처럼

내일도, 그다음 날도 잘 해낼 것이다.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자.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자.

지금의 이런 마음을 잊지 말자.

한 번에 불타올랐다가 꺼져버리는 불꽃이 되지 말자.

은은하게 오랫동안 타는 장작이 많은 화로가 되자.

그리고 계속해서 장작을 넣어주도록 하자.

남은 3주 동안 강의도 열심히 하고,

조모임과 임장도 열심히 참여하고,

과제, 임장보고서도 열심히 만들어야겠다.

실전준비반 1주차 강의 후기 끝.

앞으로도 힘내자!

60조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