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_녕아]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서삼독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스크    #인내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43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 돈과 마찬가지로 사건도 복리 효과를 낸다. 그리고 복리 효과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미약하게 시작된 뭔가가 나중에 얼마나 거대해질 수 있는지를 처음에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53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58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 기대치와 현실

66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투자자 찰리 멍거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라고.

71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75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더불어 이 사실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대치를 관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77 각각의 상황에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현실 자체가 아닌, 기대치와 현실의 커다란 간극이다.

78 기대치도 마찬가지다. 그 중요성이 가격표로 표시되지 않는 탓에 간과하기가 너무 쉽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 있다.

81 우리는, 우리가 자신과 세상을 위해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즉,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 등식에서 기대치 부분은 중요할 뿐 아니라 현실 상황보다 더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94 어느 날 나는 내가 부러워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며 그들 삶의 좋은 부분만 골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람의 몸매만, 저 사람의 재력만, 또는 이 사람의 성격만 갖고 싶어 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부러운 누군가의 행동, 욕망, 가족, 행복도, 인생관, 자아상까지 빠짐없이 포함해서 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의 24시간을 기꺼이 그대로 살 의향이 없다면, 그의 인생 및 정체성과 당신의 것을 통째로 바꿀 의향이 없다면,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확률과 확실성

116 우리는 확률과 큰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적이로 필연적인 리스크, 확률적으로 볼 때 언제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리스크에 과도하게 민감해진다. 인간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132 주제가 복잡할 때 스토리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134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스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에 집중하게 한다.

135 뛰어난 스토리는 더는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은 무언가에 숨겨진 수많은 기회를 끌어낸다.


> 통계가 놓치는 것

153 가장 중요한 변수는 사람들 머릿속의 스토리였다. 그것은 측정할 수도 없고 미리 예상할 수도 없는 유일한 한 가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논리적 계산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158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173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177 탐나는 기회가 눈앞에서 아른거릴지 모른다. 그래도 이렇게 말해보면 어떻겠는가. “나는 지금 딱 이만큼의 리스크만 감수하는 데 만족해. 그리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봐야지.”


> 더 많이, 더 빨리

186 10년 또는 그 이상 투자하면 시장은 거의 항상 인내심에 보상을 해준다.

투자 기간을 압축할수록 투자자는 운에 더 의존하게 되고 실패하기 쉽다. 역사 속의 투자 실패 사례들을 숥어보라. 그중 자그마치 90퍼센트가 이 자연스럽고 ‘가장 알맞은’ 투자 기간을 짧게 압축하려 한 탓에 일어났다.

191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203 고통은 평화와 달리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리의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210 필요에 의해 절박해져야 거대하고 신속한 변화가 일어난다.

213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이것은 역사가 주는 큰 교훈이다. 그리고 이 교훈은 결국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을 준다. ‘어떤 삶을 원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219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것을 간과하기 쉽다.

223 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복잡하다.

인간이 죽는 이유는 허망할 만큼 간단하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반면 전쟁은 단 한 명의 나쁜 선택만으로도 벌어질 수 있다.”


>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233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니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따라서 결국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238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늘 그래왔다.


> 희망 그리고 절망

245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그 균형이 중요하다.

251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252 역사를 보면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깨닫는다. 장기적으로는 대개 좋은 결과에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개 나쁜 상황을 겪는다는 사실이다. 단기적 역경과 장기적 관점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법을 깨달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대개 결국 비참한 비관주의자가 되거나 파산한 낙관주의자가 된다.


> 완벽함의 함정

263 나심 탈레브는 “나는 성공의 유일한 지표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성공의 지표일 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265 잘 생각해보면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임을 알 수 있다.

267 다시 말하지만,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당신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273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다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274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276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280 우리가 놓치지 쉬운 사실이 있다. 문제를 완전히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나쁜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완벽하게 없애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음을 안다.

281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 계속 달려라

298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삶에서 대부분의 것도 그렇지 않을까? 비즈니스도? 제품도? 일도? 국가도? 인간관계도? 맞다. 전부 그렇다.


>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308 모든 혁신은 예측하기 힘들고 동시에 과소평가하기 쉽다. A에서 Z에 이르는 길은 대단히 복잡할 수 있다.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상한 지점에 도착하곤 하므로, 현재 우리가 지닐 기술과 도구의 미래 모습을 추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320 다시 빙산을 떠올려보라. 대부분의 경우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제 현실이나 현상의, 또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것은 힘들거나 괴롭거나 지저분한 측면은 전부 여과된 모습이다. 대개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321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둘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오렌지를 먹을 때 껍질은 버려야 한다.


> 겪어봐야 안다

349 우리는 미래의 성공과 행복을 상상할 때 현실적 츠견은 쏙 빼놓고 이상적인 그림만 그린다. 그러나 실제로 삶에서는 언제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공존하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당신은 어떨지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접 경험하고 나면 ‘아, 이런 거구나’하고 깨닫는다. 상황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요컨대, 겪어봐야 안다.


>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353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준다.


> 복잡함과 단순함

368 ‘씁쓸한 진실은 이것이다.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더 가치 있고 휼륭하다고 생각한다.’

377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워서 좋을 것은 없다. 복잡한 것에 지나치게 끌리고 지나치게 힘을 쏟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든다

390 개인이나 집단 간의 견해 및 시각 차이로 인한 충돌은 역사에서 늘 있어온 인간의 기본적 행동 패턴이다.

”왜 저 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무수히 많다. 저 사람은 이기적이니까, 멍청하니까, 분별력이 없으니까, 무식하니가 등등.

그러나 대개는 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 현명하다.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각 파트마다 전달하는 메시지가 명확한 점이 좋았다. 키워드 별로 내가 부침을 느낄 때 해당 파트를 다시 읽고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의 많은 책들에서 읽었던 내용이 하나로 응집되서 메세지를 나에게 전달하는 느낌이었다. 리스크가 왜 리스크인 것인지.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끊임없이 이 비효율의 구간을 어떻게 넘어가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정상이라니!! 심지어 앞으로도!!! 하지만 그 길고 긴 시간을 지나 인내심으로 이겨낸다면 더 큰 보상으로 나에게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원하는 파트를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파트는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와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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