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아] 두 번째 운영진 마지막 주를 보내며(ft.41기내마운영진복기)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투자자

녕아입니다.


지금 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무려 월부에 들어와서 처음 듣는 내마반이네요!!

너나위님의 신들린 연기를 볼 수 있다는 마지막 3주차 강의를 보는데

정말 흡입력있는 연기력에 폭~ 빠져서 보았습니다.

마지막 3주차를 보내면서 오늘은 운영진으로의 저를 복기하고

남아있는 기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노쯔님이 꼭 운영진 끝나기 전에 복기글 쓰라고 시켜서 쓰는거 아닙니다!)

첫 번째 운영진

‘운영진

월부 안에 오래 있다보면 많은 수강생들이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아닌가요? 전 너무 해보고 싶었습니다!!)

작년의 저는 슬럼프가 너무나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마음까지 잡아먹고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런 느낌으로 다녔네요 ㅠㅠ

그럼에도 임장은 다녔고

슬럼프가 달라붙어 있듯이 월부에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떨어져 나가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 같았어요.

그 때 시작했던 것이 기초반 재수강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열반기초를 듣고 열반 중급을 들었습니다.

두둥!!

운명처럼 열반 중급에서 첫 번째 운영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운영진 활동 속에서

반년 정도 끈덕지게 따라다니던

슬럼프와 작별할 수 있었습니다.

'잘가라~ 슬럼프!!!'

2023년의 슬럼프와 첫 운영진 활동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나를 믿지 말고 환경안에 나를 밀어넣고 우겨 넣어라.’

열심히 하려는 나도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려는 나를 위해서라도 계속 환경속에 나를 밀어 넣어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환경에 밀어 넣고 동료들의 기운을 나누어 받아서 일까요?

정말 2023년 하반기는 꽉 채워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열중 운영진을 시작으로 지투, 실전까지!!

떨어져 있던 자존감도 많이 회복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운영진

정말 감사하게도 2024년 1월을

내집마련기초반 운영진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내마반을 신청하면서 운영진 신청 항목에서 한참을 생각하고

마음을 꾹꾹 담아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톡방이 열렸을 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서 받기만 했다면

이제는 한 번의 경험이 쌓였으니

더 많이 나눠드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휴~ 하지만 쉬운건 없네요.

처음듣는 내마반 강의를 따라가며 조장님들과 소통하고

운영진 분들을 따라가기도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처음 일주일을 지나고 의욕과 현실 사이를 조절하고

이번 내마반 운영진을 통해서는

정말 나눔의 영역을 제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튜터님과 반장님들의 끝이 없는 나눔!

나눔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눔을 받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이 뾰족하게 저를 찌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매일매일 쌓여가는 감사와 나눔을 보고 느끼며

조금씩 저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운영진은 나눔을 통한 성장의 의미와 성장에 대한 열망을 가져다 주었네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운영진 동료분들의 나눔을 보고 배우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과 부족한 것

41기 운영진을 살뜰히 챙겨주고 계신 다랭튜터님이

복기를 통해 그냥 잘하자로 끝내는 것이 아닌

정말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 3가지와

채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점 3가지를 뽑아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잘하고 있는 점

우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점은 그대로 따라해 보는 것

자책하지 않고 나아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것

조장님들에게 개별 연락 더 자주 드린 점

이렇게 3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정말 비교에서 벗어나기 힘든 월부!

하지만 정말 너무나 뛰어난 동료들과 최고의 환경에 놓이니까

비교와 자책보다는 배우고싶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스스로도 조금 놀랐습니다.

이제는 내가 부족한 것에 자책보다는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마음먹는다는 것에

스스로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첫번째 운영진때 조장님들께 개별연락을 자주 못드려서

이번에는 조금 더 자주 드리고 살펴드리려고 노력한점

이 또한 부족한 조장님들도 있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뼘 더 성장해서 조장님들께 다가가려고 했던 점은 칭찬하고 싶어요.

다만 개별 연락에 집중하느라 조장단체톡방이 너무 썰렁했네요. (체크체크)

앞으로 채워야 하는 점

진심을 나누기

=>나누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생각이 너무 많다.

=> 지금 전화해도 될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전화하자

지금 카톡해도 될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카톡하자

개인의 실력도 쌓여야 나눌 수 있다.

=> 그 달의 강의에 집중하고 기본 실력 탄탄하게 하자.

이번 운영진을 하면서 스스로 행동에 브레이크도 많았고

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내가 스스로 벽을 치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성향이 있는 부분인데

저에게는 넘어야 할 숙제처럼 남았네요.

이제 알았으니 넘어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힘내보겠습니다!!

넘치는 진심으로 많은 나눔을 해주신 반장님들!


덕분에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배워갈께요!!!

엔젤반장님, 우리반장님, 잇나반장님, 벼반장님,

베라반장님, 아침에반장님, 도니반장님, 미니반장님, 언니반장님,

하늘반장님, 행복스반장님, 이제반장님, 티티윤반장님

그리고

너무나 스윗하고 따뜻한 다랭튜터님

시간을 넘나는 톡터랭 다랭콜 별다랭!!!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장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림조장님, 슈가조장님, 자몽조장님,

라잇조장님, 팡팡조장님, 미카조장님, 우니반장님,

동징이조장님, 티카조장님, 원비조장님

제가 정말 애정하는데 표현을 많이 못했네요.

앞으로도 월부안에서 서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남은 시간도 우리 으쌰으쌰 잘해보자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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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이래user-level-chip
24. 01. 26. 18:11

녕아반장님...ㅠㅠ 소설한편을 읽은것처럼 후루룩 읽혔네요 잘한것3가지 아쉬운것3가지 저도 남겨봐야겠어요!! 복기는 이렇게하는것이다 녕아님 함께 운영진 할 수 있어 너무 재밌고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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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나우user-level-chip
24. 01. 26. 18:22

우왕 넘 완벽한 복기....녕아반장님 꾸준히 성장환경에 밀어넣으신 만큼 또 많이 발전한것 같아요 ㅎㅎ다음에도 또 운영진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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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리user-level-chip
24. 01. 26. 18:25

녕아님 복기 너무 멋집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