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진행했던 튜터링데이 후기입니다.
사임 발표 및 비교임장지 입지에 대해 각자 조사한 부분들을 발표하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임 발표해주신 젤리조장님,릿수님,평온님 임보를 보면서
BM할 부분이 정말 많다고 느꼈고
튜터님께서 어느 부분을 BM해야 하는지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임보를 작성해야 하는지
짚어주신 덕분에 3시간 순삭의 시간이었습니다. ㅎ
마지막 비교임장지 입지 발표때는 대여시간이 임박하여 분초를
다투며 발표하는 쫄깃함도 맛보았습니다.
조원분들 사임발표 끝날때마다 느낀점이나 궁금한점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사소한 질문같아 질문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적막을 깨고 느낀점과 궁금한점
말씀해주신 윤진님 감사합니다.ㅎ )
내 질문이 하찮더라도 일단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질문의 질도 좋아지는 법인데, 질문을 하지 않으니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끼고는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캐치한 튜터님께서
깨지더라도 계속 질문해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처받지 말고, 다음질문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 !
이번 튜터링데이때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런 상황이 오면 망설이지 않고
질문해 보겠습니다.
식사장소에서 알게되었는데
튜터님께서 튜터링데이를 위해 미리 하루전날 팸데이를 갖고
새벽부터 운전해서 오셨다고 합니다.
그걸 듣고 남편에게 많이 미안해졌습니다.
실전반 듣는다고 거의 2주동안 보지 못했는데
동료분들과 있는 저에 반해
집에서 혼자 있을 거라 ㅠ
임장하면서도 연락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오래 하기위해서는 가족을 절대 후순위로
두지말자! 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임장지를 돌면서
한명씩 튜터님과 일대일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명 조장님이 질문 많이 준비해둬야
한다고 알려주셨는데,
그러지 못했고 ㅎ
쪼꼼? 걱정이었는데 막상 차례가 되서
튜터님과 얘기해보니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튜터님의 말씀은 따뜻했고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도 없이 모든 조원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습이 그날의 한 장면으로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ㅎ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튜터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오래 살아남는것이 튜터님께 하는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실전반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튜터님은 물론
우리 황수있어 조원을 만난 것은
행운인 것 같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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