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릿으로 완성될 으히 입니다.
작년 뜨거웠던 여름 지투반을 수강하고
정말 오랜만에 광클에 성공하여 다시 듣게 된 지투반이네요.
저의 첫 실전반인 지투반이 지금까지 저의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었고,
그때 처음 해보았던
찐 투자자 모드의 매물임장과
워크인,
쌀쌀맞았던 부사님과의 만남,
그리고 매물털이,
매물협상,
그리고 실패,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달이었기에
잊을수 없었던 지투반이었습니다.
그 뒤로 광클에 매번 실패하며 기초반을 들어오다
이번에 정말 감사한 기회로 지투반을 재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커리큘럼이 넘 좋았기에
이번에 당시 튜터님들의 인사이트를
현 시장에 맞춰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되고
지금같은 시장에 오히려 지방투자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귀를 솔깃하게, 또 마음을 확 먹을 수 있게해주는 강의였기에
역시 지투다..!!
이것이 실전반이다...!!는걸 느꼈습니다.
밥잘튜터님의 새로워진 WHY, HOW TO, APPLY 강의
본깨적 후기로 복기해보겠습니다.
후비고
강의를 들을때마다 좋은 것은
지금 당장 롸잇나우 현장의 흐름
시장의 현 상황을 튜터님의 눈으로
인사이트 뿜뿜한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근에는 수도권 이야기가 참 핫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동료분들도 임장지가 서울로 많이 갔으니깐요.
저도 서울 수도권을 좀 더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 한켠에는 광역시 앞마당이 별로 없어서
또 다음 투자를 수도권을 타겟으로 해야할지
일년의 한채를 위한 흐름으로 지방으로 가야할지
고민인 시점이었습니다.
수도권이 그렇게 기회라는데
싱글투자자인 내게도 기회가 맞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일까?
고민이 됐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의 고민이기도 하겠죠.
그래서 다음달 임장지는 어디로 갈까요?
제 투자금으론 어디를 하는게 맞을까요?
밥잘 튜터님께서는 전국의 상황을 알려주셨어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주요 중소도시를 펼쳐놓고
현재 투자가 가능한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시며
투자접근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지 기준을 세워주셨어요.
남들 다 수도권을 바라보고 있을 때
우리가 지방투자를 봐야하는 이유!
가격이겠지요.
그리고 좀 더 싱글투자자는 특히
접근 가능한 투자금이겠지요.
그리고 결국은 도달해야할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소중한 종잣돈을 다른곳에 비해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그리고 지방에서 꼭 소액투자만이 아닌
가치성장투자도 가능함을 알려주셨어요.
이런 내용들을 들으며
물론 서울수도권의 기회가 빨리 올 수 있고,
언젠가는 내가 진입해야 할 시장이기에
수도권으로만 앞마당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싱글이거나
또는 애매한 종잣돈이나
다양한 상황들에 있는 사람들은
지방의 사이클을 모른척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기회를 알기만 하면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해낼 수 있는겁니다.
근데 그 기회를 알려면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나가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제 앞마당에 지방이 아직 부족하다면
서울, 수도권, 광역시 등 섞어가며
탄탄한 제 레이더를 만들어 놔야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포착해서
저의 종잣돈을 불려나갈 행동을 하고,
서울로 다다를 수 있을 겁니다.
지방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싱글이니까 그냥 지방에서 소액투자하며
종잣돈 불려 올게요...!
이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지방이라고 다 같은 소액투자인 것만 아닌것
다 아시죠?
충분히 팔지 않아도 될
가치성장투자 지방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런 단지는 우리에게 기회를 아주 잠깐,
그래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액션을 해야할 땐 확실하게
그리고 그만큼 준비된 상태에서
미래 가치는 % 보다는 숫자 그자체를 봐야한다는 것
이런 특징들을 잘 알고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한 지역들을 익혀두고
투자 액션 플랜을 잘 짜두어야 합니다.
반면 소액투자만 가능한 분들은
"ㅅㄱㅈㅁㅈㄷ"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주변의 입지요소 중
ㅅㄱㅈㅁㅈㄷ가 양호한 경우 갖추게 되는
단지의 조건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저희 임장지 단지가 나와서
분임돌며 신나게 조원들과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소도시의 선호도 특징에 대한 정리까지 챙겨주셨는데
앞마당이 늘어나고
광역시, 중소도시가 더해지면서
인구도 입지도 다른 곳들의 비교평가가 참 어려웠습니다.
이럴때 비교하는 방법을 예시로 들어주셔서
어떤때는 무엇을 우선시 하면 되는지
가격에 변별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지
검증해나가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인사이트가 쌓이지 않으면 해볼 생각도 못한 방법이네요.
그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더커서
시도해볼 생각도 못했는데
튜터님의 흐름을 따라 가다보니
오...나도 임장하며 궁금한 단지들을 이렇게 비교해볼 수 있겠다!
좀 더 그런 기준들을 정리해두면 좋겠다!
생각하게 됐습니다.
투자 기준들을 바탕으로
싸다면
적은 투자금이라면
감당가능한 리스크라면
투자를 하면 됩니다.
튜터님의 여러 예시를 통해
이번 임보 작성시에는 단지선호도를 먼저 잘 파악해보고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적용할 단지 우선순위도 잘 정리해본 뒤
매물임장 단지를 골라봐야겠어요.
그때도 지금도 참 어려운 말인 듯한
"넓게 보세요"
라는 말이 찐으로 빼 먹지 않고 꼼꼼히 볼 수 있는
마법의 말 같습니다.
튜터님 눈에는 보이는 그 기회들을
좀 더 잘 찾아낼 수 있는 눈을 키우기위해
오늘도 단지선호도 비교파기 잘 해보겠습니다.
튜터님의 사례를 통한
지방에서도 충분히 벌 수 있었던 투자와
역전세 관련 경험 나눔은
어떤식으로 투자하면 좋고,
그때 하지 못했던 부분을 복기해주시며,
역전세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
특히 잊으면 안되는 내용들을 잘 점검해주셨어요.
언젠가는 하락장을 맞을 수 밖에 없지만
내가 싸게 샀다는 확신이 있다면
견뎌내고 기다려야 하기에
튜터님의 소중한 경험담 나눔을 통해
저도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의 투자는 후배를 자라게 한다. ㅎㅎㅎ
아직도 투자하려면
좀더 좋은 생활권에
좀더 연식 좋은거
좀더 브랜드, 좋은 구조, 평형향층을 생각하며
이런걸 해도 되나? 하는 궁금증이 많고, 꺼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띵언
"돈에 꼬리표 없습니다."
투자는 좋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이 싼 것을 하는 것이라는 말
그 과정들을 결국 저의 비전보드를 달성해 줄 내용들이기에
애초에 좋은것을 하면 좋겠지만
가치가 좋은 것 중 차츰차츰 윗단계로 올라가며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지금 해야 할 것,
실력을 키워야 하는 부분(임장, 임보, 시세)
그리고
실.전.투.자.를 독려해주셨어요.
튜터님도 느즈막히 시작했던 인생의 과정들과 투자도
지금 어느덧 저희 앞에서 강의하고 계실만큼
투자자의 인사이트를 쌓으셨듯이
저희도 가치를 만들고,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조금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
그저 표준속도가 아니라
우리는 투자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 왔기에
이정도면 됐다고 합리화하지 않고
조금은 저를 누르고 참고 견디며(지금은 졸음과의 사투)
완전한 인풋, 몰입을 해야한다는 것!
마지막 튜터님의 말씀이 와닿네요.
튜터님이 자신있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이유!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 있을 때
그걸 향해 돌진했고,
머뭇거리지 않고 했고,
못해도 계속 걸어갔고,
그래서 결과를 냈다는 이야기가
진심 멋있다.
나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삶은 내가 해내야 한다.
다짐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튜터님이 강조해주셨던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그래서 주변 환경을 내가 만들어가는 것
노력해보겠습니다.
DON'T 보다는 LET'S DO IT의 마음으로
저의 가치관인
JUST DO IT과도 같네요.
이번달 저희 조 안에서도,
또 제가 아는 동료분들 사이에서도
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먼저 해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동료의 좋은 환경이 될 생각을 하고,
그렇게 극단의 사람이 되 생각을 하고,
그렇게 나의 성장을 도모해볼게요.
기대된다 바뀔 내 미래.
1주차 강의해주신 밥잘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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