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절한산책입니다.
주우이님의 마지막 강의는 정말 너무 명쾌하고 든든했습니다.
수도권에 대한 설명, 지방에 대한 설명.
어떤식으로 투자를 진행해 나가야 할지, 1주택자 2주택자
그리고 다주택자 포지션을 어떻게 해나가면 될지.
앞으로 관계적으로 어떤식으로 다져나가야 할지 등등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투자의 방향성
정말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갖고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아.. 이게 비단 나만의 생각이 아니구나"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1주택자 실거주 포지션을 잡았음에도,
끊임 없이 어떤식으로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저도 포함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이게, 왜그런걸까요?
종잣돈 모으는것부터, 한채 두채 투자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또 한채를 투자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투입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기회비용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처음부터 움직이자는 생각에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행동하면서 생각하면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주택자들은 일단 2주택을 목표로 움직여 보세요"
"지방이던, 수도권이건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매수하세요"
주우이님은 지금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길은 열린다고 했습니다.
생각만 하면 많은 걱정이 있지만, 행동을 하면 그 선택은 한가지로 되고
그후에는 그것에만 집중 하면서 "경험"이 쌓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주택자들은 지금 시장에 리스크가 낮은 경험을 쌓기 너무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의 입지와 연식
개인적으로는, 2~3급지 상급지 부터는 입지와 연식중에서는 입지를 더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4급지 부터는 연식도 고려를 해서 전세가를 받쳐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은 이런 입지와 연식의 무한 고민 굴레에서 확실하게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같은 상황에서라면 개인 선호도 차이이지만,
그래도 상급지에서는 입지 좋은 구축을 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눈다는 것
이번에 실전반을 하면서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각자 개개인의 상황이 있지만, 그 상황에서도 나누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못나누는 사람, 그리고 정체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에 속해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왜 나누는게 힘들까요?
"귀찮아서?" 아니면 제대로 몰라서"?
둘다이지만, 핵심은 정말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몰라서인것 같습니다.
투자 초기에는 이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방방 뛰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부동산 지식"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이 재미를 막 전파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루틴이 반복되면서,
지루해지고, 너무 당연한 것들이 되었습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질문들, 그리고 똑같은 상황들.
이런것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무엇을 원할까?
관계? 돈? 인정? 성장?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한 루틴이 반복되니
쉽게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이것을 나누는 것이 더뎌졌습니다.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면서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것을
더욱 구체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전반을 마무리 하며
이번 실전반 다사다난 했고,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꿈핑조 조원들을 만났고 내꿈찾 튜터님도 만났고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웃고 슬퍼하고 힘들어 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이런게 월부 환경의 힘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내가 혼자 하면 되지 않았을,
시도하지 못했을 것들을 시도하게 되었고
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잃은것도 있지만, 얻은것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면서 나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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