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실전반 마지막 강의가 마무리 되었어요.
정말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게,
한달의 시간이 순삭되었네요.
너무 아쉽고 계속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루저의 생각은 저 멀리.
앞으로 나아갈 것을 생각하며
현재에 집중!!!
아직 실력이 쌓이지 않은 저로서 상승의 불장과
차가운 하락장을 시간을 보내면서.
불장에서는 그 전에 투자하지 못한 것에
속상해 했어요.
하락장에서 기회가 온 것같다는 생각으로
뛰어 들고 싶었지만,
올라와 있지 않은 전세가격으로
터무니없는 나의 작고 소둥한 종잣돈은
진입하기 어려웠죠.
그러면서 임장을 하면서,
또 가격들을 보면서 저렴하다 생각하는
단지들의 가격들이 조금씩 날라가는게 보였어요.
그러면서 '어헛? 하락장이라는데,맞아?'라는
생각을 할 때즈음.
주우이님께서 현재 시장과 가격이 혼재되어 있는
시장의 모습들을 낱낱이 설명하셔서
나의 좁은 시야에 대해서 인지하는 시간으로
나의 진정한 기회는 지나가고 있나?라는
생각의 잔뿌리까지 제거하는
아주 날카로운 배움이었어요.
투자의 프로세스에서
1등뽑기,비교평가,단지 분석등이 많았는데,
저는 그 중에 비교평가가 인상 깊었어요.
실전반내내 저는 데이터에만 의지했던
저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그것을 정말 감사하게 질문주신 월부인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주우이님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마지막 말씀에 뼈를 씨게 때려
정신이 혼미했지만,
실전이 끝나지만
앞으로 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어떤 멘탈로 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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