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예약이 2시라 첫째 가정보육을 했다.
집에와서 혼자 놀이하며 임자보고서 쓸 시간을 줘서 고맙다.
병원가서 주사한대 맞는다고 얘기는 해두었는데
채혈선생님이
"애기가 울지도 않고 씩씩한데 긴장했는지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이네요. 안쓰러워ㅜㅠ"
하시길래 안고있던 아이 얼굴을 보니 긴장한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다른 검사도 다 잘 받고 넘 대견한 맘에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둘만의 데이트. 아이스크림 먹으며 행복했다.
엄마는 초코먹어 난 바닐라랑 사과먹을게 하는 표정과 목소리 아른거린다.
남편은 약속이 있어 논현동에 갔다.
예전같으면 도착했는지 어디갔는지 물어봐야 대답하던 남편이
이런 멘트를 칠 줄이야.
그러나 현재 새벽 2시반이 되도록 집에오지 않고있다.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생각보다는 쉽고
생각보다 내 의견을 적기가 쉽지않았다.
데이터의 의미를 아는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복기한다.
뒤로 갈수록 더 어렵다던데
내일은 올라오는 강의 완강을 목표로 해봐야겠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로보트가 사랑한 여자🩷
성모맘님처럼 저도 같아요 내 의견을 적는 게 넘 어려워요..혹시 틀릴까 걱정도 되고..틀린 거 누가 보면 어떡하나..요런 맘 ㅠㅠ 그래도 임보 보니까 의견 잘 쓰셨던데요~~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