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18조 쿼카엉니]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싶은 쿼카엉니입니다.

오늘도 귀여운 쿼카사진을 투척하면서 강의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주차는 임보의 정석, 밥잘님의 임보작성 강의입니다.

강의내용중에 임장가면 임보가 쓰고싶고 임보쓰면 임장가고싶다…

그 말이 어찌다 와닿던지 혼자 킥킥거리면서 웃었습니다.

맞아요.. 퇴근하고 집에가서 임보를 쓰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작성하는 임보는 1억원의 가치를 갖고있다고 말씀하셨죠?!

그 임보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전부다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얼렁뚱땅 뭣도 모르고 템플릿대로 작성했던 첫번째 임장보고서와

그 이후 그때그때 주어진 템플릿에 맞춰서 작성하기 급급했던 임보들

하지만 이번에 재수강을 하면서 각각의 장표가 지니는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더 잘하려고 힘주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담는 알짜배기 임보를 작성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투자 결론 부분, 각자의 투자금과 상황에 따라 투자 가능한 단지가 다르고

개인적인 부분이라 대부분의 임보에서 가려져있는 결론 부분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스스로 뭔가를 결론을 낸거같긴 한데 이게 맞는건가? 싶은 의문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성장하는 과정이니 맞던 틀리던 꾸준히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강의 마지막, 뭔가 마음이 울컥하는 밥잘님의 성장기(?)와 내주신 과제

지난 1월에 동일한 편지를 작성했기 때문에,

5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나는 요즘 네가 꿈꿔왔던 유연근무를 하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

네가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걸 실제로 이룬거야.

그때 주변 친구들이 유연근무를 하면 회사에서 잘린다고 겁줬던거 기억나?

55살의 나는 지금의 네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노후준비가 잘 되어있고

이것저것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어.

그러다보니까 업무 능률도 높아지는거같아.

이게 다 열심히 해준 네 덕분인것같아.

앞으로 날씨도 더워지고 힘들겠지만

한걸음씩만 고생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야.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응원할게! 파이팅!!

숙제를 내주셔서 쓰긴 썼는데... 뭔가 부끄럽네요? ㅋㅋㅋㅋ

강의후기는 여기서 마치고 내일 있을 분임을 준비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