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내마기 46기 28조 민경용팔쒸]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찾기위해 노력중인 1인입니다.

주변 친구들에 비해 결혼이 다소 느렸던 저는

결혼한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부동산, 재테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었는데

막상 이렇게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동안 나 뭐했니...?)

뉴스에 나오는 아파트 매매가 하락 상황과

네이버부동산, 아실을 통해 아파트들 매매가만 보며

'우리는 어디서 살지~?'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지면 사야 하나?'

'일단 전세로 살다가 청약을 노려볼까?'

'전세로 살다가 아파트 값 더 떨어지면 그때 살까?'

'대출 2억이상 받으면 위험부담이 클 것 같은데..'

등의 생각만 했습니다.

아마 부동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던 분들은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이렇게 아무 생각 없던 저에게 내마기 기초반 강의는

구체적인 방향과 기준을 설정하게 해준

뜻깊은 강의였습니다.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면서

'우와...' '미쳤다..' '할수있겠다 나도!'

자신감도 살짝 생겼습니다!

그럼 강의 들으면서 들었던 제 생각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당

첫 번째, 갈팡질팡 이제 그만! 집을 사야겠다!

내마기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에 대한 목표가 확실히 있고,

둘의 목돈이 합쳐져서 어느정도 종잣돈이 있을 경우

'더 내려갈 때를 기다렸다가 사야지'

'조금더 돈을 모은 다음에 사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옮기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계속 도돌이표 아니 그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내 예산에 맞는 수도권 아파트를 잘 찾아 매매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현재 나의 예산 상태를 파악하자!

사회생활한지 11년째인 저는 저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축과 지출의 구체적인 금액을 살펴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저축하고 있는지

소비는 얼마나 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소비양을 직접 계산해보니

급 현타와 '나 이렇게 막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평상시에 하고싶은 거 마음껏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소비상태를 보니.. 암담하더라구요ㅠㅠ

이제라도 이렇게 저의 소비습관과 예산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 번째, 대출 겁먹지 말자!

20대때 항상 생각했던 '1억'이라는 돈은

월 100만원씩 저축한다고 하면

9년이 걸리는 금액이었어요..

이렇게 모으기 힘든 1억을 대출로? 이자까지?

3-4억을 대출을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혼자서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종잣돈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꽉 막혀있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ㅎㅎ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그랬던 저에게 대출에 대한 기본 지식들뿐만 아니라

감당가능한 대출가능금액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예산 범위 설정하는 부분에서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면서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랄까?

나중에 종잣돈을 모아서 집을 사려고 할 때는

이미 내가 모은 돈보다

더 빠르게 오른 집매매가만 보고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 그때 대출받아서 살걸.. '하며

후회하겠죠..?

내가 감당가능한 대출금액은 겁먹지 말자!!

다짐했습니다

네 번째, 점점 후보를 좁혀 나가보자!

매매가만 보며 후보단지를 살펴보던 저에게

후보지역 선정 기준, 후보지역 정리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J라 꼼꼼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나위님+월부매니저분들은

울트라킹왕짱파워J이신가봐요....

오늘부터 후보지역의 단지들을

하루에 5개찾기 미션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도 많을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해서 내집마련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급했는데

너나위님 강의 듣고 방향과 기준도 세우고,

급하게 매매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할 수 있겠다!!!!!' 자신감을 가지며

꾸준히 열공하겠습니다ㅎㅎㅎㅎ

구해줘가 아닌 "구하자!!!! 내 신혼집!!!!"

feat. 28조 파이팅 히히 내일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