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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77조 50대초반 레몬트리라고 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채널은 구독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강의는 친구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습니다.(친구야~ 고맙다!! ㅎ)
너나위님 강의 내용 중에 돈이 생기면 모는 것이 해결 될거라 믿었다는 말씀에 저도 울컥했습니다.(지금도 울컥하네요). 저도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하지만 지난 일은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이제는 조급해 하기 보다는 주변을 돌아보면서 즐겁게 충실하게 살려고 합니다.
제가 집 살때도 이런 강의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저는 어렸을 때 너무 가난했기에 절약해서 돈을 빨리 모아야 한다고 일찍 깨달았습니다.
월급 받으면 더 이율이 높은 곳을 찾아가며 적금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결혼 후에는 시댁과 친정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500만원을 가지고 신혼을 시작했고, 결혼하면 생활이 좋아질 줄 알았으나 절약하고 아이키우고 적금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2년마다 이사를 해야 했고, 전세금은 계속 올려줘야 했으며 힘들고 불안한 날들이 반복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 집에서 아이를 키우기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2009년에 퇴직금 정산 및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했으나, 그때부터 집값은 보합 및 하락을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집값이 앞으로 떨어질텐데 비싸게 집을 샀다고 걱정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저도 걱정은 되었지만 내 집이라는 주거 만족도와 이사 없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게 더 중요 했습니다.
집 구매 할때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재테크에 대해서 강의를 듣거나 체계적으로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집은 꼭 있어야 한다는 목표는 있었기 때문인지 운 좋게 내집마련은 했습니다.
앞으로는 너나위님께서 강의 때 말씀해주신 내용처럼 하루에 1시간씩 6개월 동안 배운 내용으로 꾸준하게 매물 찾기하고 남편과 주말에는 임장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딸과 아들이 집 살때 조금 아는척도 해보고, 저희 부부 노후대비용 투자처도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레몬트리님~ ^^ 조모임때도 부동산 관련 경험을 잘 나눠주시고, 후기도 이렇게 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동산 경험은 살아온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조모임 시간이 따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