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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강의 전에 강의 자료 질문을 먼저 보았습니다. 내가 너바나님이라면 어떤 대답을 하였을까라는 시건방진 방법을 써 보려구요.
어느날 월부 유투브를 보다가 너나위님이 어떤 사연자 분께 대답해주시는 답변을 듣고 응 나도 저렇게 말해줄거 같다는 생각을 잠깐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깜짝 놀라며 오~ 내가 그동안 듣고 보고 읽고 깨달은게 헛되진 않았구나 짜릿한데. 라고 느낀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쩌다 한번이지만요.
깜깜한 터널을 지나다가 한번씩 내가 앞으로 걸어가는 건지 뒤로 가는건지도 감이 안 잡히는 막막함에 터널에서 바늘구멍으로 새는 빛을 잠깐 본 기분이었습니다. 한번의 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나요 ㅎㅎ 그렇게라도 해서 내가 나를 칭찬해줘야 버티지요. 이해해주세요.
그 이후로 어떤 질문에 대해 너나위님이고 너바나님이라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을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래 끈기 있게 못하는 스타일이니까 계속 재미와 의미부여를 해볼랍니다. 은근 예상답 적중률도 높답니다.
대부분의 질문이 내가 하려던 질문을 대신해 주어서 너바나님께 제 질문 여러 개 답변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민이 다 내 고민 같았다. 그렇다면 나는 너바나님한테 받는 개인면담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개인면담의 느낌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방문 꼭 걸어잠그고 방구석에 혼자 불끄고 조용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끼고 저축하는 길만이 최선이다라며 투자를 반대하는 식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함도 한몫 했지만요 ㅎㅎ
깨알같이 좋은 말씀 많이 나왔는데 이게 독서의 힘이구나.
내가 고민했던 것들이 질문에 다 나온걸 보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
너바나님이 이런 질문에 바로바로 답할수 있는 이유를 알겠구나.
너바나님의 아바타 튜터 복제를 하는 이유, 또 그것이 가능한 이유를 알겠구나.
투자를 처음하는 저 같은 초보자에겐 튜터나 너바나님은 너~~~무 대단해 보이시는데 그분들의 실패담을 들으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은가요. 압도적인 성과를 내기 전에는 나와의 싸움에서 계속 졌다는 말도 너무 좋았습니다. 부자에 대해 선망하다 질투까지 하고 있던 참에 고소한 느낌일까요 아님 남의 아픔이 내겐 즐거움일까요? 이건 저만의 생각일까요ㅎㅎ 성공담도 좋지만 실패담을 들으면 나도 할수 있겠다, 나도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불끈불끈합니다. (그래 저렇게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했어 저것봐 다들 초보일때가 있었고 저런 경험이 누적된거야. 맞아 맞아 하고)
*요약* (아 내용 요약은 하면 안되는 건가.. 혹시 이글 보시는 분 안되면 말씀해 주세요)
[투자자는 감정을 빼고 산다.
돈을 먼저 벌려고 하지 말고 실력을 쌓으러 하라. 실력이 쌓이다 보면 돈이 따라온다.
돈은 우직한 사람이 번다.
힘들어도 계속하라.
멀리 가는 게임이다.
임보 다 못해도 좋으니 한달에 한 세트 끝내고 다음달 또 하라. 임보의 본질을 찾아라.
효율성 찾지 말고 효과적으로 하라.
1학년은 6학년을 만나봐야 한다.
투자는 전문직일 수 있다. 나는 전문직이다. 왜 투자자니까. 투자자를 직업으로 생각하면 된다. 아싸 난 그럼 투잡이네. 신난다.
열중반일때는 책에 올인, 실준반.실전반일때는 임보에 올인하라. 그 시간을 정해줌. 평일2시간 주말10시간.]
투자실력=(독서+임장+강의+인맥)X 실전투자X 부자마인드
너바나님은 자신이 이렇게 멋진말 많이 쏟아낸지도 모를겁니다. 내공에서 나오는 말이라 멋지다고도 생각 안할꺼고요.
그래도 본인 칭찬하는 후기 보면서 씨익 웃으실거 같긴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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