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주 강의는 밥잘님께서 임보와 관련된 내용으로 해주셨다.
실전 준비반을 처음 듣는 나는 임보의 샘플로 100페이지 이런 것들을 봤었기 때문에
그 양에 압도돼서
'나도 할 수 있을까...? ' 라는 생각도 들면서
괜히 의기소침했고 주눅이 들었던 것 같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임보에 대한 편견을 깨부술 수 있었다.
임보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각 목차마다,
라는 것을 지키면 생각보다 할만한 것일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
물론 아직 2주차 과제는 시작도 안했지만
밥잘님께서 강의해주신 부분을 복습하고, 그것을 임보에 차근차근 녹여내면
내가 주눅이 들었던 것만큼의 대단한 일은 아닐 것 같다!
그리고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밥잘님께서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렇게 말씀해주실 때 위로도 많이 받았지만
문득 든 생각은
"지금 임보를 작성하고, 임장을 가고, 강의를 듣는 행위 자체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것이 떠올랐다.
결국 나를 위한 것인데 강사님이 물론 좋은 뜻으로 독려를 해주신 거지만
결국 목적은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인데
뭔가 억지로 하는데 강사님이 힘을 실어준다는 생각을 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이 행위는 오로지 나의 목표를 위해서 하는 것이므로
하기 싫고, 게으르고 싶고, 힘들고 이런 것은 결국엔 내가 해결해야하는 문제다.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항상 마음에 두고 본질을 까먹지 않아야겠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밥잘님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시면서 강의를 마무리 하셨는데,
수강생들이 가질만한 생각을 정말 정확하게 짚어주셨고,
그것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 강사님 마저도 가졌던, 나와 함께 하는 동료들의 마음 한 켠에 있을만한 고민이여서
되게 공감이 갔고, 그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기 전이면 하고, 안하고 내가 선택하면 되지만
나만의 이유를 갖고 이미 시작했다면?
내가 하고 있는 것에 의심을 품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그냥 하는 것이 답이다.
나의 앞에 같은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믿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만 보지말고 지금
과정자체에 나의 성장 자체에도 관심을 가져주라는 것이다.
투자의 결과가 가장 중요하지만
내가 혼자서 고군부투하고 의심하면서 결국에는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그런 과정들도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인지해야겠다
"확신을 갖고,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며, 매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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