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46조 초코코쿠키]

처음 직장에 취직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운좋게도 행복주택에 들어가 혜택을 누렸다. 그리고 올해 직장 이동으로 급하게 집을 구하면서, 드디어 내가 지금 가진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집들의 상태를 확인하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모은 돈이었지만 내가 원하는 집을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적은 돈으로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니 보는 눈은 높아졌는데, 이내 마음을 다잡고 금액이 최대한 낮은 곳으로 방을 구했다.

그러자 현재 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하는 마음이 커졌고, 그게 집을 어떻게든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월부 강의까지 수강하게 되었다.

전에는 몰랐던, 어쩌면 머리 아프다고 외면해왔던 부동산 기초지식을 쌓으니 재미도 있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타오른다. 대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똑똑하게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꼈다.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집은 필수재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만 구입하면 된다는 말이 와닿았다. 월부와, 우리 조원들과 꾸준히 으쌰으쌰해서 꼭 가치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다. 앞으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