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간첩신고는 111 등기신고는 110조-프랑스]

서기 3강 은 나의 워너비 자모님의 강의였다.

항상 느끼지만 자모님의 강의는 재미있다.

이번 3강에서는 나의상황에 맞는 가치성장투자, 서울투자 1-3급지 특징과 알아야하는 개발계획 그리고

투자자가 원하는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일단 투자로 경제적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울투자는 필연적인 선택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서울기초반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임장을 가고 단지 분석을 하며 머릿속이 텅빈 느낌이었다.

첫째, 왜 단지 임장을 하는건지 의문 이었다.

각종 부동산 사이트와 지도에 입지가 나와있는데 ,교통이 어떤지 학군이 어떤지등 손품으로 충분히 알수있는것들인데.

서울 가격형성에는 교통이 대부분이 아닌가? 임장을 하는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가.

놀이터 바닥이 흙바닥이라 한들 사람들이 어떠한들 강남과 가까우면 그만이지.

도대체 뭘 봐야하는건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았다.

둘째, 단지 분석을 하며

어차피 다 올랐는데 무슨 분석을 하라는건지 그것도 의문이었다.

어딜 샀든 다 올랐는데 그래프에서 무엇을 얻을수 있는것일까.

이런 궁금증으로 며칠을 보내고

드디어 오늘 자모님의 강의를 들었다.

단지임장에서 내가 무엇을 놓치고 대충 보고왔는지(의문이 많았지만 풀고싶은 생각보다 내가 맞다고 판단하여 대충 보고 다님) 그리고 단지분석하며 어떤 점을 봐야하며 그래프의 중요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가졌던 의문점들 은 서울임장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나에게 전달하고 있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자모님은 왜 이투자를 하려고 결심했는지 힘들때마다 마음을 다짐하라고 하셨다.

나는 투자과정이 재미있지 않다. 그런데 이 과정을 즐기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재미 없지만 되돌아보면 또 재미없는 일 만 있었던건 아니다.

조원들을 만나고 함께 임장다니고 위로도 받고 위로해 주기도하고 .투자이야기로 시끌시끌하기도 하고

모든 과정이 재미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나도 이 과정을 즐기고 있는것 같다.

강의는 끊이지 말고 들으며 매달 하나씩의 앞마당을 충실하게 만들어 나가자.

그리고 내년 봄엔 나에게도 1호기가 올것이다!

서기 강의 화이팅! 자모님 화이팅! 프랑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