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24.04.17 4월 월부 챌린지 3일차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92059



[기사요약]

GTX 개통 호재가 실현된 직후 매물이 1년 전 대비 2배 이상 쌓이고 있다. 매수자 대비 매도자가 많아 매물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현재 시세는 최초 분양가 대비 3배 이상이다.

시장은 이제 다른 GTX 개통 예정 지역, '제2의 통탄' 찾기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올해 말 GTX-A 개통 예정인 파주 운정신도시 거래가 늘었다. (두달 전 5건 -> 3월-4월 18건)


[생각]

GTX-A 개통 후 기사를 찾아보니 기존 예상보다 이용객이 적고(예상 대비 평일 36.7%, 휴일 67.5%), 출퇴근 이용객보다는 휴일 나들이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평일 7,898명, 주말 11,338명).

출퇴근 이용객들에게는 삼성역으로의 연결이 포인트인데 정작 여러 문제들로 삼성역 개통은 2028년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11444&plink=ORI&cooper=NAVER)

동탄역 자체의 경우, 인근 아파트에서 동탄역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배차간격이 길고 비싸다.

정작 호재가 실현되고나니 장점보다는 단점들에 대한 기사나 글들이 많이 보인다.


이후 동탄의 시세 변화가 궁금하다.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매물과 GTX에 대한 실망감으로 다소 하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동탄역 이용객들의 니즈에 맞춰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이 개선되는 등의 편의성이 갖춰지고, 삼성역 개통이라는 호재가 실현된다면 다시 집값이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반대로, 지역 주민들이 기존처럼 광역버스를 이용하면서 동탄역을 외면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삼성역이 개통되더라도 지금의 고점을 뛰어넘지 못할 수도?


동탄역 부근 분임을 실제로 다녀와보고, 이번주 금요일 오픈되는 실준반 시세트래킹을 잘 체득해서 동탄의 가격을 지켜보는 것도 호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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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총00user-level-chip
24. 04. 17. 23:58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_불변의법칙(모건하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