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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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24.04.19 4월 월부 챌린지 5차


https://digital.mk.co.kr/news_link.php?year=2024&no=289351

[기사요약]

1기 신도시 재정비 시뮬레이션 결과, 여러 단지의 통합재건축을 추진해 평균 35층 안팎(용적률 360%)까지 높이는 것이 적정하다고 연구되었다.

기존에는 정부에서 1기 신도시의 법정 상한 용적률을 450%(평균 40-45층)까지 높여 재건축 사업성을 보완하고자 했으나, 일조 시간을 포함한 주거 환경을 고려한 결과이다.

통합 재건축이 유리한 이유는 학교 위치나 도로 배치를 조정하여 일조 시간을 늘리고 도로 폭을 넓히는 등의 재정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독재건축시에는 약 29층(용적률298%)이 적정한 것으로 예상했다.


https://digital.mk.co.kr/news_link.php?year=2024&no=289350

[기사요약]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선도지구를 2개 이상 지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구체적 평가 기준과 선도지구 지정 개수를 발표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선도지구는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가격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분당 양지마을은 주민 사전 동의률 75%를 확보하고 금호1, 청구2, 금호3, 한양 1,2단지 등 4392가구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6일 재건축 설명회를 진행했다.

분당 최초로 주민 사전 동의률 75%를 달성한 정자일로의 정자동 임광보성, 금곡동 서광영남,계룡,유천화인,한라 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각]

용적률이 450%에서 360%로 낮아지게 되면 기존 예상보다 사업성이 떨어진다. 통합재건축은 단독재건축보다 주민 의견 불일치 가능성이 높다. 공사비는 3년간 26%가 올랐다(https://biz.sbs.co.kr/article/20000156533). 최근 송파구 가락삼익(1984년, 523세대) 재건축에는 현대건설만 단독 참여했다. 재건축에 어두운 소식들이 보인다.

그렇지만 '분당은 분당'일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첫 앞마당인 분당과 사랑에 빠져버린 것일까? 교통, 환경, 학군, 공급 등 모든 면에서 S등급인 분당이다. 다음달이면 선도지구 평가 기준이 구체화된다. 이미 통합재건축으로 주민 사전 동의률을 75% 달성한 단지들이 있고, 통합재건축 단지들의 위치는 각각 수내역과 미금역 바로 앞이다.


낮아진 적정 용적률로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공급이 더 줄어들면서 수요를 못 따라가지 않을까? 지금도 분당의 3년 내 공급은 거의 0에 가깝다. 낮아진 사업성과 공사비 인플레이션으로 훗날 분양시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럼에도 많은 수요와 예상보다 작은 가구수로 경쟁률은 높을 것 같다.


글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내 앞마당과 사랑에 빠져버린 것 같다. 이만하고 얼른 다른 앞마당도 만들러 가야지. 총총.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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