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87조 Emma97]

드디어 2주차 조모임을 완수했다.

밥잘님의 강의의 만족도 만큼 나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강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 중이기에 아직 내 입에서 술술 나오지 못하나 보다. 신입사원 때 회사에서 현 부서 주최로 약 한달 정도 세미나를 기획해 발표하던 때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그땐 진짜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밤을 새며 공부하고 자료 만들고 발표하고 아쉬워하고 그런 생활을 반복했었었다. 그 시간들이 누적되며 내공이 쌓여 지금의 내가 존재하듯 조 모임을 하고 난 후 아쉬움이 남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보자 다짐하며 부동산 투자 공부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겠다. 조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움도 크고 이전 열기 때보다 더 많은 양의 학습량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속상함도 있지만 이런 시간 또한 훗날 내게 꼭 필요한 시간들이겠지. 이번 주 단임 준비 단디하여 조원분들과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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