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5기 2조 또하나]

새로운 2주차 강의가 시작되었다.

밥 잘사주는 마눌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셨다.

1주차 강의에서 진행한 입지분석 임장보고서는 그래도 할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2주차가 되니 시세지도를 그려 넣고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막막했다.

임장보고서를 막상 작성하려고 노트북을 켜니 시작부터 막혀버렸다.

엑셀을 전혀 할 줄도 모르지만 배워 놓으면 나중에 편하게 임보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선배님들께서 올려주신 팁들을 하나하나 공부해 나가는 것만 해도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녀오고 임보를 작성하고...

생각보다 너무 시간이 없고 오래 걸려서 '나만 이렇게 힘들고 못하는 건가' 생각이 들었는데 조원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밥잘님께서 처음엔 모두가 똑같고 본인도 그러셨다고 말씀해주시니 많은 위안이 되었다.

힘들어서 안하고 몰라서 안하고 하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는 것!

투자 공부는 나를 부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

결국 내가 이겨내고 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못해도 안 할 수 없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지금까지 많은 힘든 일이 있었지만 열심히 잘 살아주어서 고마워.

굳게 살아온 내가 너무 자랑스럽고 이렇게 투자 공부도 시작해서 가족들과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너도 정말 대단해.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나 자신과 곁에 있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줘.

현실에 충실하면 미래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멋지고 행복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