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준반 54기 47조 행복썬]

2강 교재와 과제를 다운 받아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두둥~ 우짠데요

토일월화수까지 강의는 듣고

토요일에 조원과 떠난 단지 임장까지~

함께 간 든든한 능력자 조원덕에

ㅜㅜ임장루트 그리는거에 낑낑 거리다

못갈 존재를 또 귀한 동아줄 붙잡고 올라갔다

단지 임장하고 내가 할 수 있는거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못가본 오리역 미금역 주변 임장루트 짜고 뿌듯한 나

그리고 다시 2강 과제를 대면해서 뻘쭘한 시간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

ㅜㅜ이번주는 정말이지 조원들이 하는 단지임장을 보며 여기가 내 길이 아니가벼

큰일났다 ㅜㅜㅜㅜ1강 겨우 기여서

과제 제출하고 왔는데 이젠 어떡하나

무수한 자료와 통찰력 넘치는 귀한 시세표들

근데 시작이 안됐다

앉는다 컴퓨터를 켠다 적는다 이리 쉬운걸

다 떠먹여주는데 왜 라고 잠시 나를 자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2강 마지막 인생을 새롭게 만드는 법

강의 속 이야기 들으며 밥잘마눌님이 나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로 들렸다

강의 들으며 혼자 눈물이 또르르

다시 생각해보자 내가 고민하고 있단건 이전과 같이 안살려고 하는 인식의 전환이고

정말 지치고 누가봐도 쉬는게 좋겠다 하는 쉼의 시간에 몰라도 머리 쥐어 뜯고 고민하는 이 씨름의 시간이

멋진 조원, 스마트한 조원처럼 못한다고 해도

잘하고 있다고 미래의 나에게 위로 하며

실행했다 과제는 엑셀표 어쩌구 있었으나 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나는 내 수준에 맞는 프린트 뽑아 색연필로 테두리 색칠하며 손글씨 써서 시세표를 작성중이다

넓디 넓은 광활한 분당에 서현역을 새벽 2시까지 네이버와 호갱노노 친구들을 벗삼아 1개 완성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너무 미비해서 보여주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계속 미뤘던 우리 조원들을 팔로잉 했다

아마 2년 후 4년 후 미래의 나를 보며^^

나뿐만 아니라 가장 크게 놀랄 우리 조원들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앞으로 기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