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1기 1조 부자인생]

  • 24.04.18

오늘은 임보 과제를 제출해야 되는 날이다. 그런데 강의후기를 작성하려한다.

늦어도 너무 늦은 강의후기...임장을 다녀와서 몸이 힘들어 루틴이 깨지고...

핑계다. 할 마음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했으리라 생각한다.

강의를 들으며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임장을 다녀오고나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속상한 마음 한가득이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더더더 속상하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첫주 과제는 아파트수익률보고서와 흡사해서 너무 편안한마음으로 썼는데...

이번 과제는 첫주와 갭이 너무 컸다. 갑자기 초딩이 대학생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안그래도 임장을 다녀오고나서 몸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과제를 할 생각에 앞이 막막하다.

첫 임장을 다녀오고나서 임보를 50~60장 썼다는 조장님의 말을 듣고 헉! 했지만 강의를 다 듣고나니

과제를 하기도 전에 나가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 마음이 앞으로 과연 투자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까지 미쳤다.

그냥 보통의 사람이 하는 투자의 길! 나도 그저 보통의 사람 중 한 사람인데 정말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는걸까?

거기에 제주에 사는 내가? 서울에... 하다못해 저 멀리 완도에 살아도 나보단 낫겠단 생각을 하며

물리적거리가 마음의 거리를 이미 만들어버렸다.

그래 하나하나 하다보면 그래 할수야 있겠지. 못 할건 없겠지만 앞으로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란 의문이

마음을 너무 무겁게 한다.

강의 마지막에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서 너무나 차분하게 본인이 어떻게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를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 말씀해주실때는 그저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났다.

포기하고 싶고 내려놓고 싶은 내 마음이...위로받는 느낌이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어요'라는 말씀이....

'할 수 있을까?'를 되새기고 있는 나에게 '너 그러면 안돼!'라고 일침을 가하는 듯 했다.

그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할 수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은 포기할 핑계를

찾듯이 지금 핑계를 찾고 있는 내가 앞으로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지금은 주20시간은 절대 불가능이라고 말할 수 밖엔 없지만 일년에 앞마당 6개가 아닌 3개밖에 못 만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갈거라는 건 약속할 수 있다.

5년 뒤의 내가, 10년 뒤의 내가, 60대의 내가 나에게 '너 참 잘했어. 고마워~너로인해 참 행복해!'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내 마음을 다시 부여잡고 앞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밥잘사주는마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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