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10기 후후아빠으1 도른아ㅇ1들 아수라킹]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ft. 게리롱튜터님 지투 2강 후기)

  • 24.04.18



안녕하세요 아수라킹입니다.

지방투자20기 사전임장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벌써 절반가까이의 시간이 흘렀네요 ㅠㅠ

너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는 첫수강입니다!

정말 이번 강의에서 모두 다 알려주셨습니다!!


그럼 지투2강을 복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지투2강을 수강한 사람

그리고 지투 2강을 수강하지 못한 사람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임장보고서를 잘쓰고 싶었습니다.

비교평가를 잘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임보를 많이 찾아보고

실전반을 수강하거나 돈독모를 통해서

1등 뽑기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비교평가와 1등뽑기' 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래프는 흐름이 같은 지역내에서 비교하는 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프 비교는 2개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개까지는 그래도 2개를 추천합니다.



저는 과거 프로 그래프러였습니다.

아실에서 한번에 그래프가 10개까지밖에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래프의 이력이 있는

2000년대 후반 대장단지를 기준으로

임장지의 모든 단지들을 붙여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했었습니다.


앞마당간 비교평가를 위해

지역이 달라도 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의미를 찾았습니다.


지나고보니 이제서야

튜터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지역이 다른 곳의 그래프 비교는

의미가 없다는 걸 꺠닫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안은 시장이 끝까지 갔습니다.

--> 외곽 구축까지 가격의 상승이 이뤄진 곳

포항이나 김해는 지역내 공급으로 인해

앞단에 있는 신축들조차 많이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안과 포항 혹은

천안과 김해의 단지를 붙여보는 것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시장이 다르면 사이클도 다르기 때문에

단지를 붙이는 것이 의미가 애초에 발생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데이터로 비교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돈을 버는 것은

그래프를 붙인다고 해서 이뤄지는게 아니더라고요


매물을 찾고, 천만원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다면

그게 돈을 버는 것이라는 걸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2개 이하의 그래프를 붙여야

단지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요


그래프를 많이 붙이면 가격대가 분산됩니다.

그렇게 되면 단지대 단지의 히스토리와

유의미한 것들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천안 구불당 vs 백석 푸르지오의 경우

대장단지 vs 인근 신축의 그래프입니다.


이 단지들의 경우 가격의 역전현상이 있는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신축 단지는

신축이라는 상품성이 가치를 인정받을 때

대장단지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입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가격이 역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들조차 사후해석입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하면

어떤 단지가 더 좋지?

라는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가격이라는 것은 선호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선호도는 지역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따라 다른데

지역의 생활권과 상권 학군 등

여러가지 요소가 다릅니다.


시장이 비뀌면 천안에서는 통했던 말이

청주나 김해 부산에서는 통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역 사람들조차 신축이 새로 몰려서 생기는 곳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새롭게 생기는 생활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권이 생기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생활권의 위상이 정해지게 됩니다.


신축 5년 이하의 단지들 혹은

신규 생활권의 경우

처음부터 난 이 지역의 2등이 될거야

라고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모두 싸면 (저평가 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모두에게 동일한 1등은 없어요

각자에게 맞는 1등이 있을 뿐이에요



튜터님꼐서 이야기해주셨듯

과거에 실전 지투반을 수강하면

동료분들과 임장지의 1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때는 조장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1등을 똑같이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저는 동료분들과 1등이 달랐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흐르면서

1등뽑기에 대한 이해가 점점 높아졌습니다.


월부학교에서 뚜또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가슴에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평가 비교에서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해요!

단지가 저평가 되었다면

둘 다 싸다면 넘어가세요

그리고 투자금을 붙여서 비교하세요


아! 유레카를 느꼈습니다.

싸게 사야한다는 강박에

A단지 B단지를 붙여서

둘 중에 누군가는 무조건 싸야만 하다는 강박을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역이 싸다면 대부분의 단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저평가에서 1등을 뽑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을 비교하고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충분한지

비교를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각각 종잣돈의 규모가 다르고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도 다르고

앞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규모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가족구성원도 다르고


모두 각자의 상황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에게 동일한 1등이 나올 수 없습니다.


다만 2천만원이 있다면,

5천만원이 이싿면

1억이 있다면

2억이 있다면


어떤 지역에 투자를 해야지 좀 더 나은 투자일까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임장보고서 금액대별 1등을 뽑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



튜터님께서 강의 초반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게리롱 튜터님의 지투 2강을 들은 사람과

안 들은 사람이 앞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매우매우매우 많이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꼭 게리롱 튜터님의 2강을 수강하러

광클 파잉입니다!!!!!!!!!





댓글


보름달21
24. 04. 18. 18:22

조 대문 엄청 정신이가 없...ㅋㅋㅋ제 정신상태랑 비슷하네여 ㅎㅎㅎㅎ 비교평가에 대한 내용들 넘 잘 봤네요~~~ 킹조장님 지투반도 화이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