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6기 우리집은 왜 1 없조 단팥빵] 3주차 조모임 후기

처음 내마반을 수강하고 열정에 넘쳐 '이번 주는 꼭 임장을 가보겠어 !'라고 다짐을 했지만.. 항상 다짐에서 끝났습니다.

비 와서 못 가겠고, 과음해서 못 가겠고, 부모님이 찾아서 못 가고.. 못 가는 이유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번 열기반 66기 조원들과 분위기 임장을 다녀와보니 제가 왜 말만 하고 안 갔는지 딱 알았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사전 지식도, 준비도 아무것도 안 되어있어서 뭐부터 할지 모르는 거였습니다.

결론은 전 절실하지 않아서 게을러지고 노력도 안 한 거였습니다.

저희 조원분들과 돌아다닐 때 대화 내용을 유심히 들어보니 제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부분들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의 구조, 건설사, 학군, 주민들의 유형 등등 저에겐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옹구님이 해주신 얘기 들었을 때 공부를 단순히 열심히 하니는 게 아니고 저만큼 설명할 줄 알 때까지 파고들어야 하는 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그리고 온라인보다 오프모임이 저한텐 더 좋았습니다 ㅎㅎ

친근감도 느껴지고 뭔가 같이한다라는 게 느껴져서 그런 거 같습니다.

분위기 임장 끝난 후에 카페에서 대화하는 시간에도 다들 열심히 공부하셨고 노력했음을 확실히 느꼈고 동기부여가 아주 확실하게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멀다고 동네 밖 약속을 피하는 행동은 하지 말고 멀리멀리 돌아다니면서 보는 눈을 키워보겠습니다 ^-^

+ 임장 다니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겠습니다 ! 체력도 키워야 하고 할 게 많네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