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2조 샤임당리]

1강 너나위님의 내집 마련 기본 개념이 끝나고 엄청 기다린 2강 이었습니다.

일요일 1강 조모임 후기에 많은 내용을 소통했고

2강이 오픈되지도 않았는데 월요일 퇴근 후 강심장으로 예산에 맞는 단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15,000보를 걸으면서 카카오맵에 표시한 단지 순서대로 돌아보다가

길을 잘못들어

같은 단지를 몇번씩 왔다갔다도 해봤고 그러면서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아 이 단지는 이런 느낌이구나,

구축이긴 하지만 초중고가 가까이 있고

상권도 괜찮고 역세권이고 고점 대비 20% 정도 빠졌으니

매수해도 되는건가 싶으면서도 내가 과연 잘 보고 온 건가 하는 의심을 품고

수요일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엄청 기다렸습니다.

드뎌 수요일 퇴근 시간....

칼퇴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밥으로 대충 저녁을 떼우고 강의에 매진했습니다.

열정을 다해 강의해 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첫 임장에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이 잘 되었는지

제가 앞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떤 방향성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의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준 강의였습니다.

또한 내집 마련의 적정 가격선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용범위의

한계점까지 설명은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꿀팁이었습니다.

친정 부모님은 만족하면서 살고 계신 2층이지만

1강 조모임 후기에서 핫선선님이 2층 매수를 고민한다고 하셨을 때

제 상황만 보고 가격이 충분히 저렴하다면 매수해도 괜찮다고 말씀 드렸는데

강의를 통해서 2, 3층은 비선호 층이니 피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지마다 2층의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평균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예산에 맞는 단지 중 제일 좋은 지역

제일 좋은 단지를 볼 수 있는 기준점이 생겨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제를 해 나가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