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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26살에 1억을 벌며 깨달은 것들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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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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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일을 추구하는

상생 투자자가 '될' 너나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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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2살이 될 때 까지

총 3번의 1억을 모았던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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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점에 대해

주절 주절 써보려고 작은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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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게 제 이야기를 시작하자니

서두를 어떻게 써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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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져 글을 나눠서 쓰게 되는 점

읽어주시는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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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을 알기 전부터

돈의 힘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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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지방 중소도시에 살며

꽤 여유롭게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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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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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제조업 회사에서의 빠른 승진으로

항상 좋은 차를 몰고 다니시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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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돈 걱정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시다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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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은 어떤 가전 가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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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은 어떻게 꾸며 놓았고

어떤 학원에 다니고 어떤 학습지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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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따라하고 싶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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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에서는

'꽤 잘 사는 집'으로 인식되던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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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무언가를 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은 돈으로 쉽게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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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을 일찍부터 깨달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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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그런 '구매력'을 동경하며 자라 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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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을 알다.

더 크게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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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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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방에 넣어주시던

천 원짜리 한 장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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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를 쓰면 동전이 되니까.

그만큼 값어치가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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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초등학교 3학년 쯤 부터는

동전이 생기면 차곡차곡 모아

​

집 앞 슈퍼나 가까운 은행에 가서

더 큰 단위의 화폐로 바꿔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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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 오십원은 백원으로

백원은 천원, 천원은 만원, 더 크게 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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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단위의 돈도

허투루 쓰지 않던 습관은 성인이 된 지금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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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돈이 됨을 알다.

목표 금액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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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을 마치자마자

그렇게 원하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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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던 당시의 시급이

시간당 4,300~4,800원 정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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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내 힘으로 돈을 번다고 생각하니

아르바이트로 100만원을 한 번 벌어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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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하루에 6시간을 일하면

3만원 가량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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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조금 넘게 일해서

100만원 정도는 쉽게 벌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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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2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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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이 있으면

​

'어떻게 하면 모을 수 있을지'

그런 궁리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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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종일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

열심히 레포트를 쓰고,

시험기간에는 공부도 하며

​

'벌면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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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저는 술마시고 어울리기도

참 좋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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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마다 나가서

술 마시고 돈쓰며 놀지 않기 위해

​

일부러 '호프집' 알바를 구해서

'벌면서' 쓰지 않을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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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여행 계획이라도 생기면

목돈을 쓰지 않기 위해

​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비용을 보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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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생기기 이전부터

​

'전집'이나 쓰지 않는 '구형 카메라' 등을

중고로 팔면서 자잘한 수입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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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2천만 원이 모인 22살,

부모님께 새 차를 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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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선망하던 '구매력'이

처음으로 힘을 발휘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월급만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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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생략이 되었지만,

​

IMF 이후로 아버지가 실직하시고

주식으로 수 억을 날리시면서

​

청소년기를 여유롭게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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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월세' 받는 '건물주'를 꿈꾸던 저는

머릿 속에 부모님의 노후까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3층짜리 건물을 사서

​

1층에는 편의점을 넣고

2층에는 임대를 주고

​

건물 관리는 아빠에게

편의점은 엄마에게 파트타임을 맡기면서


노후에 수입원으로 쓰시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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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법은 몰랐어도 꽤 오래 전부터

나만의 '비전보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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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아보니 건물이 정말 비싸더군요.

​


약 3천 만원 중반대의 연봉으로는

너무 너무 먼 훗날의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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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는 재테크를 시작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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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꾸준히 모아왔던

예/적금 노하우로

​

큰 돈을 불려야 더 큰 돈이 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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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을 모으는 것만큼은

자신이 있었기에

​

거주비용을 아끼기 위해

기숙사에서 살았고,

​

운전은 할 줄 알았지만

차를 몰지 않았으며,

​

​

당시에는 대부분이 모르던

예/적금, 연금펀드, ETF 등에

​


사회초년생의 월급을 몽땅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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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으로

'유료' 재무설계사와 가까이 지내면서

​

잘 알지 못하던 P2P투자, 보험 리모델링, 변액보험까지

(다행히 상승장에 운이 좋아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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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열심히 모으고 불리며

​

​

25살에서 26살로 넘어가던 무렵에

처음으로 내 힘으로 번 1억을 손에 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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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이야기는 2탄에 이어집니다.

​


바로가기 : 32살에 3번의 1억을 모으며 느낀 점 (2탄)

(feat. 결혼, 출산 그리고 두 번의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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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오늘 마감 임박!]






댓글 120

아르떼
24.04.30 22:20

와...제가 저랬으면 하는 생각이... 왜 20대때는 생각을 못했을까요?가 아닌 지금부터라도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1692번지대저택
24.05.03 11:09

2탄 언제 올려 주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엣프제
24.04.19 13:04

어릴때부터 모아서 키워나가다니 나연님 진짜 넘 멋져요! 2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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