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뭐든 느린,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해내고 싶은 토치 14입니다.
은퇴를 몇년 앞둔 시점에서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앟은 저를 발견하고, 뒤늦게 공부를 하려니, 머리도, 몸도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속상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하지만, 절대 뒤쳐지기 싫어, 혼자서 분임도 해보고, 조원들과 단임도 하면서, 아..이래서 현장이 중요하고나, 이래서 임장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이 동네는 이렇구나, 이런 분위기네,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임보를 작성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들은게 특히 생각이 납니다.
"가치가 떨어지는 아파트를 비싸게 살수 있다", 이 말에 모든 강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치가 좋은 물건을 더 싸게 사기 위해, 같은 가격에 더 가치있는 물건을 사기 위해, 시세표를 정리하고, 지역의 대장 아파트를 찾아내고, 생활권을 분류하고, 전세율을 확인해보고, 시세의 흐름을 보는것....
이것이 이번 강의에서 배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묵묵히 강의내용대로 익히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토치님,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조급하실 때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같은 가치를 바라보고 나아가니, 같은 감정을 공감하며 나누게 되고 그러면 불안함도 덜어지더라구요. 서울은 사이클이 크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 개구씩, 아니 두 달에 한 개구씩 앞마당을 만들어도 6개월이면 3~6개이고 1년이면 6~12개입니다. 서울이 25개구인데 5급지만 빼도 가짓수가 많이 줄어들구요. 충분히 공부하고 충분히 고민하시고 내가 가치투자할 자산 1개만 잘 고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은 늘 그랬듯 기회의 땅이니까요. 제가 월부를 일찍이 시작했다고 해서 토치님보다 얼마나 세상을 겪어보고 견뎌봤나 싶어요. 인생 선배님께서 더욱 현명하게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해치워나가 끝내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토치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