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5~18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41조 트루스프링]

  • 23.09.21

#1 인상 깊었던 말: 10억 넘는 거 사는 데 이정도 노력은 하자.

무언가에 맞은 듯 머리가 띵했다. 왜냐하면 난 지금 28만원짜리 헤드셋을 내게 정말 필요한 게 맞는지, 이 돈 주고 이걸 살 가치가 있는지 1년 반째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연히 듣게 된 열기반 수업이 아니었다면 아마 난 10억짜리 부동산을 28만원짜리 헤드셋보다 덜 고민하고 샀을 것이다. 그건 투기를 넘어 그냥 멍청한 짓 아닌가. 10억짜리 사면서 1년간의 공부? 가격에 비하면 사실 별것도 아니다.

BM: 지금 이 노력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자. 집을 한 채를 사더라도 이 노력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고 생각하자.


#2 인상 깊었던 말: 똑똑한 사람보다 우직한 사람이 결국 잘됐다.

어떻게 해야 우직하게 투자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 일을 즐기면 된다. 공부다, 노동이다 생각하지 않고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침 오늘 오전에 마침 읽은 세이노에 가르침에 이런 얘기가 나왔다. "하기 싫은 일이란 것이 적어도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왜 사람들은 일을 재미나게 하지 못하는 것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일을 완전히 알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가 잡힌다는 말은 일에 리듬이 생겨 묘미가 생긴다는 말이다. 즉, 피곤을 가져오는 ‘노동’이 더 이상 아니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단계인 ‘일’이 되게 된다는 말이다."

BM: 투자가 피곤을 가져오는 '노동'이 아니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일'이 되게 하자. 그러기 위해선 이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이 분야를 재미있게 생각하게 돼야 한다.


#3 인상 깊었던 말: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가이다.

난 시장 예측을 할 수 있는가? 평생 부동산 공부만 한 교수님들도 실패하는 일이다. 그걸 내가 해낸다고? 그럼 이 출렁이는 시장의 파도를 즐기며 수영할 수 있는가? 이건 내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 일을 즐기는 자가 되면 결국 난 어떤 파도든 즐길 수 있다.

BM: 내가 못하는 일에 목 메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4 인상 깊었던 말: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1 통찰력 2 투자금 3 상승장까지의 버팀 4 보유한 물건

너무 맞는 말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하나 빠져서 안 되는 소중한 네 가지 요소이다. 꼭 마음에 새기도록 하자. 저환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는 눈을 키우면서 투자금을 차곡차곡 모으자.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고 내 소유권을 늘리자.

BM: 통찰력을 키워 투자를 하자. 꼭 실제로 투자를 하는 거다!


#5 인상 깊었던 말: 아무런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것이 최고의 리스크다

뭐랄까 미래의 내가 그려지는 말이었다. 난 지금까지 특히 돈과 관련된 일에는 절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코로나 시기 모두가 삼성전자를 사모을 때도 그저 적금... 예금... 이런 내가 투자를 진짜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한 발 나아가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세상 탓만 하는 건 싫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바뀌어야 한다. 상승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도 돈을 벌 수 있을까. 다른 무엇보다 부동산이 있어야겠지.

BM: 투자하자! 원칙을 내 가슴에 아로새기고 투자하면 된다! 투자해야 한다!


#6 인상 깊었던 말: 나는 다 아는데 돈은 아직 못 벌었어요. 아니, 그건 모르는 거다. 메타인지를 해라.

나에게 무엇이 제일 부족한가. 그것은 바로 메타인지다. 난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쉽게 무언가를 다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도 그랬다. 그런데 내가 모른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 있다. 강의에 대해 가족에게 설명해주려고 했을 때... 모두 아는 것 같았는데, 전부 이해한 것 같았는데 도무지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알았다. 나는 모르는 거라고.

BM: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고민하자. 그리고 모르면 질문하자.


#7 인상 깊었던 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강의를 들으며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이다. 부동산 사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임보라니.. 저렇게까지 쓰는 게 맞나? 귀찮기도 하고 시간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잊지 말자. 내가 지금 사려는 물건은 내 평생 다시는 만져보지 못할 수도 있는 돈이다. 이 돈은 농담으로라도 절대 날리면 안 된다. 그럼 그만큼 공부해야 한다.

BM: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생각은 버리자. 내가 투자하려는 금액을 생각하자.


#8 인상 깊었던 말: 내가 배운 걸 강요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라.

너무 웃펐던 게 이 강의를 듣기 직전 가족과 '넌 왜 투자를 이해를 못하냐'며 싸우고 뚱한 얼굴로 강의를 듣고 있었다.ㅋㅋ 맞다, 내가 여기서 배운 걸 강요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내가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 이 강의를 듣는 나에게 고생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에게 이해까지 바라는 건 내가 너무했다.

BM: 싸우지 말자. 상대에게 감사하자. 감사는 표현하자.


#9 인상 깊었던 말: 10억 수익이 나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라는 건 노력과 시간이 드는 일이다.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자. 첫 술에 배부르려 하지 말자. 결국 된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난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고, 난 10억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BM: 강의가 끝난 후에도 내 노력을 멈추지 말자. 90일 과제를 하며 습관을 형성하고 계속 월부의 세계에 남아 있자.


#10 인상 깊었던 말: 부자가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행복은 당장 내일도 실현 가능하다

행복을 왜 멀리서만 찾으려고 했을까. 어쩌다 잠을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상쾌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쉽을 할 때,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점심으로 먹었을 때, 선행을 베풀고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등등 세상엔 찾아보면 행복한 일들이 참 많다.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라는 말도 해주셨는데, 내가 행복할 수 있게 내 주변 환경을 바꿔나가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BM: 행복의 정의 넓히기.


#11 인상 깊었던 말: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마음이 약해지려 할 때면 첫날 그렸던 비전보드가 생각난다. 47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숫자가 나왔었는데ㅋㅋ 아무튼 노후에도 지금과 같은 삶을 유지하려면 나에게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내 일로는 달에 1250은 절대 못 번다. 그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동산과 맞벌이 해야 한다. 쉽지 않을 거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실현해내려면 말도 안 되는 노력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건 물론 그런 하루를 최소 10년은 이어가야 한다. 해보자. 다른 대안이 있는가? No. 그럼 하는 수밖에.

BM: 포기하지 않고 매일 '독 강 임 투 인'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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