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2주 차 강의는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초보자를 위한 떠먹여주는 강의'였다. 내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또 어디를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4강
인상 깊었던 말: 김연아처럼 피겨를 잘하는 야구선수는 없다.
비전보드라고 해서 막연한 꿈을 적는 것이 아닌, 비전보드가 내 미래가 된다고 생각하고 현실성 있게 작성해야 한다. 누가 보면 당연한 말 아니냐고 하겠지만 내게는 나름 큰 울림을 주었다. 시간은 정해져 있고, 우리는 그 시간 내에 내가 무엇을 할지 취사선택해야 한다. 만약 가족과의 시간이 내게 가치가 크다면 그만큼 공부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벤치마킹할 점: 상위 가치와 하위 가치를 나눠 내 비전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인상 깊었던 말: 1만 시간의 법칙, 10년간 1만 시간을 채우려면 하루 평균 3시간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
솔직히 1만 시간의 법칙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들 살면서 어딘가에서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그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했을 때 하루 3시간씩이나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업무를 다 끝내고 나면 하루 3시간 따로 공부하는 건 엄두도 못 낼 때가 많은데... 부자가 되겠다는 내 꿈이 얼마나 큰 꿈인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꿈인지 새삼 실감이 났다. 하지만 핑계인 것도 난 안다. 넷플릭스 볼 시간 1시간은 어떻게든 마련해도 투자 공부 1시간은 마련 못 하는 게 현실이니까.
벤치마킹할 점: 시급한 것과 중요한 것 중에 중요한 걸 하자. 그리고 중요한 건 하고, 안 중요한 건 하지 말자.
인상 깊었던 말: 꿈을 꾸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꿈을 지키는 건 어렵고, 꿈을 이뤄내는 건 더 어렵다.
그렇다. 난 이제 고작 꿈을 꾸는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다. 중요한 건 이 첫발을 어떻게 비전 달성까지 끌고 가느냐다.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이유는 아직 요원하니까. 쉬운 이유는, 목실감시금부! 결국 한 발씩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하루하루 훌륭히 점을 찍어서 그 점을 내 비전까지 이어가야 한다.
벤치마킹할 점: 목실감시금부를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자.
+2회차 수강 소감:
런닝 메이트와 멘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결국 비전보드는 단타로 이룰 수 없다. 장기적으로 지금 내 열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같이 다독이면서 앞으로 나아갈 투자 동료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조모임 열심히하자!) 또 1학년 6번 한다고 6학년이 되지 않는단 말도 와닿았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옆에 두고 하나씩 배워나가자!
5강
인상 깊었던 말: 투자하기 완벽한 시기는 없다.
무섭다는 이유로, 지금이 적기가 아닐 것 같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 나에게는 '지금'이 베스트 타이밍이다. 강의를 들은 대로 실천했고, 공부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자.
벤치마킹할 점: 1년 내에 투자를 시작하자!
인상 깊었던 말: 본질은 내가 '좋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지이다.
투자는 사이클이기 때문에 환호의 시기도, 좌절과 절망의 시기도 있을 수 있다. 내가 좋은 물건을 샀다면 농사꾼의 마음으로 새싹이 나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길게 보고 인내해야 한다. 지금 시기에 있을 수 있는 이슈에 휩쓸려 섣부른 결정을 내리면 안 된다.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를 믿고 비관론을 견뎌야 한다.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다.
벤치 마킹할 점: 1. 매수가 (저평가된 것을 사자) 2. 전세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 3. 매도가 (기다리자) 투자할 때는 너무 조하게 굴지 말고 위 세 가지 사항을 만족할 때까지 기다리자. (초보자는 공만 보면 배트를 휘두른다)
+2회차 수강 소감:
조급함은 금물이다. 조급하지 않고 길게 볼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치를 믿을 수 있는 걸 사야 한다. 내가 내 물건에 자신이 없다면 하락장에서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릎(불황)에 사서 어깨(호황)에 팔아야 한다. 5-10년을 보고 가격이 싼 걸 구매하자.또한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다. 부동산 1채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결론, 싼 물건을 여러 개 사서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자. (?)
6강
인상 깊었던 말: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악재> 브랜드
떠먹여주는 강의라고 했던 이유가 나오기 시작한다. 좋은 부동산을 사라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은 부동산인가. 막연하게 어떤 물건이 좋은 건지 추측하지 말고 공부해서 이 기준대로 판단하자. (직장은 S급과 A급을 노리자. 호재가 있는 물건은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빠질 때 많이 빠지는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는 호재를 보고 투자하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자. 지하철도 3도심을 지나는지가 중요한 거다. 서울이라고 다 같은 서울이 아니다. 강남과의 접근성이 제일 중요하다.)
벤치마킹할 점: 각 항별로 기준을 갖고 등급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겠다. 한 물건을 볼 때 위 요소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등급을 나눠 표기해두자. (S~C...)
인상 깊었던 말: 투자 물건은 현재 가격 < 가치
당연하지만 지켜야 할 제일 원칙이다. 이게 지켜지지 않으면 장기로 기다려도 의미가 없으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을까? 비교하는 수밖에 없다. 비교하는 방법은 2가지. 같은 가치 아파트의 가격을 비교한다, 같은 가격 아파트의 가치를 비교한다.
벤치마킹할 점: 내 투자금에 맞는 아파트를 찾고 실제로 비교해보자.
+2회차 수강 소감:
비교 평가를 해야 된다는 말이 2회차 때 가장 와닿았다. 같은 가격를 나바나 님이 했듯이, 직장,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입지 독점성을 두고 평가해 가치가 더 높은 곳을 평가하는 거다.
7강
인상 깊었던 말: 실력 없이 먹으면 결국 배탈이 난다.
원칙 없이 투자하면, 내 물건에 대한 리스크와 성과를 정확히 모르면, 과정 없이 결과만을 중시하면, 타인에 의지해 선택하면 그 사람은 투기꾼이다. 반성하자. 메타인지를 통해 나의 스트라이크 존과 히팅존을 먼저 파악하고 투자는 그다음에 해야 한다. 공이 날아온다고 전부 배트를 휘두르면 헛스윙만 늘 뿐이다. 투자는 장기 레이스이니 조급해하지 말자.
벤치마킹할 점: 내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자. 다만, 처음부터 홈런을 치는 타자는 없는 법.
인상 깊었던 말: 전세가는 물가에 연동해 상승했고, 물가는 10년에 80~100% 올랐다.
우리의 비루한 월급 인상률로 부동산 가격을 못 따라잡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잔인하지만 현실은 현실이고, 그렇기에 가장 좋은 투자 시기는 '지금'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의 상황이, 자본주의가 이런 속성을 띄는 것을 받아들이자.
벤치마킹할 점: 열심히 공부해서 꼭 1년 안에 투자를 시작해보는 거다!
+2회차 수강 소감: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원칙 (저평가 여부, 환금성 등등)에 따라 해야한다. 결정은 셀프이며, 투자 리스크와 성과를 모두 내가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8강
인상 깊었던 말: 부동산 수익은 인내하고 버텨서 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내하고 버틸 수 있을까? 너바나 님이 알려준 투자원칙 (1. 저평가 여부, 2. 환금성, 3. 수익률, 4. 원금 보존, 5. 리스크 관리)이 내 안에서 명확히 존재해야 한다. 좋게 사놓고도 못 버티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말자. 환금성은 부동산 중엔 아파트가 제일이다. 다른 것도 투자할 수 있지만 공부를 많이 하자.
벤치마킹할 점: 7~8강의 투자 원칙을 잘 적용해 부동산을 살 때마다 모두 지켰는지 꼭 되묻자.
인상 깊었던 말: 부동산 투자는 최소량의 법칙을 따른다.
독서, 강의 , 실전 투자, 임장, 러닝메이트, 마인드, 멘토 중 어느 하나도 부족해선 안 된다. 양동이의 물은 부족한 부분으로 흘러내릴 것이다.
벤치마킹할 점: 목실감시금부! 하루하루 열심히 실천하다 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이번 강의 필기만 있으면 투자가 무섭지 않을 정도로 잘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든든했다. 또 무작정 이러이러하니 외우라고 하지 않고, 정확한 자료와 수치를 기반으로 원리를 이해시켜줘서 모든 부분에서 쉽게 납득이 됐다.
강의를 듣고 나니 꼭 열심히 공부해서 1년 안에 투자를 시작하고 싶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오른다.
댓글
트루스프링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