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 투자법 (올해은퇴)] 수강후기

부동산으로 큰 돈도 벌고 싶고 부자도 되고 싶었는데 '슈퍼노멀'과 '부의 삼각형'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현재 좀 더 절실하게 원하는 건 '10억, 20억 부를 가진 직장인'이 아닌 '모르겠고 일단 그냥 휴직 또는 퇴사' 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부자가 되는거 당연히 너무 좋지만 사실 물욕도 별로 없고, 여행도 피곤하고, 취미도 딱히 없는 저는 돈 많이 벌어서 뭘 해야겠다!도 딱히 없어서요.. 허허..;;; 50억 벌어야지! 라는 좋은 집에서 여행 다니며 돈 걱정 없이 사는 비전 보드 속 내 모습도 '좋네..' 싶지만 뭔지 모를 위화감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런 재미없는 인생인 저도 딱 하나 진짜 절실히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퇴사' 입니다. ㅎㅎ

근데 퇴사를 하려면 10억 가치의 아파트도 물론 좋은데 다달이 생활비가 나와야겠더라고요. 나대신 나만큼 벌어다 주는게 있으면 진짜 퇴사도 가능하겠고 하다못해 잠시 휴직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싶던 차에 보게 된 '무손실 투자법' 강의 입니다.


멋 모르고 복권 긁듯 로또 하듯, 그냥 근거도 없는 감으로 하면서 딱히 의미 있는 수익을 못 봐서 그냥 신경 껐던 주식이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며 강의 재미있게 들었어요.

부동산과는 달리 당장 있는 얼마 안되는 돈으로도 일단 시작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더 의욕적으로 들었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장점이 나눠서 들을 수 있다 인데, 1주차 강의 앉은 자리에서 한번 다 들었어요 ㅎㅎ


강사님의 경험에서 나온, 운이든 시기가 좋았든 상관없이 수익률만 높은 강의 내용 말고 누구나 하면 도달할 수 있는 수익률과 그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강의 목표와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수강생이 진짜 실행하게끔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신기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이 정도 알려줬으니 못하는 건 네가 게으른 탓이지.. 할 수 도 있을 텐데 비전을 심어주고 경험을 하게 해주고 그렇게 지속 시켜서 진짜 목표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뭐랄까.. 교과서에 나올 법한 미담 사례인 건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여튼 저는 이 강의를 통해 '월300 투자 공식' 강의도 있다는 걸 알았는데 그것도 들어야겠다 싶어지네요.


마지막에 말씀하신 1년 치 경험을 10번 반복하는 사람.. 그게 그간의 제 인생인데 저 정말 앞으로는 그만 반복하고 10년치 경험하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저도 몇 년 후에 강사님께 그때 강의 따라 했던게 정말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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