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오캄]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 24.04.21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저자 모건 하우절

번역 이수경

출판 서삼독 

발행 2024.02.28.

 

 

뭔가를 생각할 때 뒤집어 생각하는 방법은
굉장히 유용할때가 많습니다.
 
또 무언가를 목표로 해서
성과를 내야할 때
우리는 역산 하는 방법을 알고있습니다.
시험을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잘 알고있겠지요.
월부인들도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역산해서 N분의1에 해당하는
그날그날의
실행값을 구하기도 하구요.
 
거꾸로 생각하는 것.
 
뒤집어 생각하는 것.
 
또 역지사지 해보는 것.
 
참으로 유용하죠.
   
도대체 미래가 어떻게 변화는데?
(그래서 내 처지가 어떻게 될건지 그게 궁금한거겠죠)
에 대한 답은,
이것 또한 뒤집어 생각해봅니다.
 
변하지 않는것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변하는것들에 대한
현명한 답들을
찾아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질문과 현답들에 관한
책입니다.
 


얼마전에 돈독모가 있었고,
저는 알람까지 맞춰둔
돈독모 광클 결제를
부지런히 서둘러서
성공했드랬죠.
 
책도 미리미리 사고
흥미로운 책이라
부지런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실전반이 얼마전에 끝나고
조 활동에
극심한 피로도를 느낀 나머지
 
온라인 줌모임이건
실준 조활동이건
다 취소하고
실준은 only강의.
돈독모는 일부러 후기를 올리지 않고
그렇다고 환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돈독모는 흘러가 버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독서도 그 어느 책과 다르게
꼼꼼히 읽고 독서노트도 짬짬히 써가며
마지막 정리된 후기도 이렇게 올립니다.
그만큼 좋은 책이네요.
 
좋은책이란 뭘까요....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을
여러각도에서 생각하게되는
그야말로 사고확장을 하면서
어떤 꽂히는 문구에선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그런 책이야 말로
좋은 책 아닐까요.
 
각 챕터마다 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어떤 주제는 뼈 맞기도 하고,
또 어떤 주제는 너무나 잘알지만
실행하지 못해서 가슴저리기도 하고
또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된 문맥들이
큰 공감에 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제 인생의 상당부분 이미 체험하고 경험해서
이제는 아들에게
매일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마치 제가 쓴 책 마냥
즐거이 읽게 됩니다.
 
마치 친구와 맞장구 치듯이 말이예요.
 
20년넘게 아들을 키우고
교육해봤습니다.
20년 장기프로젝트..
 
요즘 저는 그 장기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월부 장기프로젝트를
새로이 기획해서 8개월째 진행중입니다.
 
월부 1년차가 제일 힘들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것같습니다.
회사 업무도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하듯이
월부 조활동도 마찬가지네요.
 
그러나 이것도 월부의 일부,
투자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넘어야 할 허들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거라 당황스럽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당연히 있을법한 일이기도 해요.
어딜가나 똘아이가 있거나, 사기꾼이 있거나,
4가지없는 애도 있고
각자 멀쩡하지만
서로 안맞는 사람도 있겠죠.
월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겪어야할 일이 있었던 거겠고요.
 
며칠 잠도 좀 자고
월부인 아닌
원래 오래된 붉은와인 같은 옛친구들
두루두루 만나고오니
다시 기운이 차려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들..
그 안에서 나를 느끼고
사람을 느껴가고
공감해간다면
이 책은 마치 친구와 이야기 하듯이
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인간의 삶이 뭐 정답이 있나요.
그러나 나를 들여다보고 내가 한 행동들도 돌아보면
나는 특별하지도 고귀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런 사람이죠. 화날 때 보통사람처럼 분노하고
별거아닌일에도 매우 기뻐하는 일희일비하는,,,
매일 그래서 지고있는,
그래서 아주 평범하고도
보통인간이란 말이죠.
그래서 무엇을 나에게 요구하고
어떤 장치를 걸어놔야 하는지
그런 것에 대한 책입니다.
 
본인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성장할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런 책의 내용을 곱씹어 보고
한두문장 가슴에 새기고
당장 실행에 옮긴다면
조금더 기회가 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한마디

“앞으로 무엇이 변할 것 같냐고요? 당신의 질문을 잘못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그는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는 사실 이 두 번째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994년 베이조스는 종이책 온라인 쇼핑몰 사업체를 처음 만들었고 아마존이라는 사명을 붙였다. 그리고, 다음해에 이런 광고를 내걸었다. “수많은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1995년 그가 내건 광고를 보라. 2024년 오늘날 아마존의 경영철학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베이조스는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아마존 고객들의 욕구가 사라진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변하는 것이 아닌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고, 수십 년 동안 이를 자신의 사업에서 지켜낸 것이다. 덕분에 오늘날 아마존을 시가총액 1조 4,0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 모건 하우절이 10년 역사 공부 끝에 깨달은 것

“인간의 머리는 1920년이나 2000년이나 2020년이나 똑같습니다.”

제프 베이조스의 이야기는 분명하게 다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변하지 않는 것들은 중요하다. 그것을 알면 확신을 갖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모건 하우절 또한 제프 베이조스와 같은 지점에 주목했다. 그는 ‘불변의 법칙’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그는 “인간의 머리는 1920년이나 2000년이나 2020년이나 똑같기 때문에”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앞으로의 더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투자서인 줄 알고 봤다가 인생을 배웠다.”

1000년 전에도 그러했고 1000년 후에도 그러할, 불변의 법칙 23가지

모건 하우절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불변의 법칙》에서 1000년 전에도 그랬고 1000년 후에도 그러할‘불변의 법칙’을 23가지로 정리했다.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특유의 스토리텔링력으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뜻밖의 비난을 받은 이유, 하워드 슐츠의 후회,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등. 매 챕터마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인 듯 펼쳐진다.

이러한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냈다. 1% 리스크의 거대한 영향, 기대치와 현실의 지렛대, 확률과 확실성의 비밀, 불완전함의 유용성, 통계보다 강력한 스토리의 힘, 1초의 실수가 100년의 업적을 무너뜨리는 과정 등등, 에피소드 앞뒤로 절묘하게 녹여낸 ‘불변의 법칙’ 23가지는 하나같이 탄식과 감탄을 자아낸다.

“전작만큼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다. 이것은 그 이상이다.”, “투자서인 줄 알고 봤다가 인생을 배웠다.”는 독자들의 리뷰는 허언이 아니다. 모건 하우절의 탁월한 내러티브를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라도 국내외 리더들이 언급한 “세상 이치를 깨달은 젊은 구루와의 3시간의 만남 뒤에 오는 충만함과 아쉬움”을 똑같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놀라운 뜻밖의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걸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당신이 생각해볼 만한 질문들

감사의 글

주석

번역과 관련하여

 

 


댓글


모두부자되는세상
24. 04. 21. 23:10

독서후기 작성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오캄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