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이때부터는 어렵다, 안된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엄연히 실력이 존재하는 영역이고 실력을 쌓는데는 뾰족한 묘수나 요행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간과 노력 앞에 평등하다 여겨집니다.
[느낀점]
한계를 느끼는 건, 스스로 한계점을 심어놨기 때문에 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도 부자들만 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월부를 통해 체감하면서 한계점을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다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글 https://cafe.naver.com/wecando7
안녕하세요. 달령입니다.
지난 학기 월부학교 선배강의를 준비하며 순자산을 계산해보니 20억을 훌쩍 넘긴 것을 알았습니다.
계산기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하며 작성했던 비전보드를 열었습니다.
처음엔 21억이라고 적었다가 다른분들의 비전보드에는 30억씩 적혀있길래 꿈이 너무 작은가??
눈치보며 올린 액수입니다.
그떄는 목표가 아닌 막연한 꿈이라고 생각한 돈이었지만 놀랍게도 처음 소신껏 적은 비전보드의 목표금액 21억은 초과달성했습니다.
열반스쿨을 수강하며 비전보드에 작성한 목표금액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너무 올라버린 집값에 모든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자책하신 분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며 마음이 조급한 분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으신 분들께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회사의 고된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
제 주변 동료들이 희망퇴직 명단에 오르는 것을 보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재테크 카페를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처음 알게된 것이 월급쟁이 부자들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멀리 돌아오지 않고 재테크의 첫발을 월부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2018년 11월 가입하여 2021년 6월까지
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쏘스쿨 중급반, 열반스쿨, 실전반 2회, 실전준비반, 지방투자반, 월부학교 4학기, 중급반까지 2년 8개월 간 끊임없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가슴이 벅찼습니다.
유년시절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 늘상 학교다니며 알바로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에 일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도 부자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았던 부동산 투자를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것이 새롭고 배움은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비교평가, 저평가라는 것은 감조차 없었고, 배우자는 어찌나 반대하는지,
엄마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까지 겹쳐 가족의 원망이 더해졌습니다.
매달 실거주 집 대출상환금을 갚고 나면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빠듯하다는 핑계삼아 1년 동안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월부안에 머무른지 1년이 되던 해 남편이 다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됩니다.
나는 다를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규직, 이름이 알려진 규모가 큰 회사.
좋은 학벌과 스펙. 그동안 쌓아온 높은 고과와 평판. 오랜 근속 기간, 노조, 인맥 같은 것들은 기업의 이익 앞에 개인은 별다른 힘이 없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에게만 일어난 특별한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덜컥 혼자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한다니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발등에 불은 떨어졌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대로 회사에서 계속 버티면 받을 수 있는 위로금마저 날아간다는 말에 퇴사했습니다.
받은 위로금은 회사에서 지원받은 담보대출을 상환하고나니 목돈이라고 부르기도 초라한 금액이 저희 부부 손에 쥐어졌습니다.
한 직장에서 10년이상 몸담으며 회사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댓가가 이 정도 돈이라고 생각하니 참 허무하고 슬펐습니다.
열반스쿨에서 원하는 돈만큼 대가를 치루라는 너바나님 말씀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그간 투자를 반대하였던 남편도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종잣돈을 모으는 고통, 수반되는 인내의 시간을 단축했으며 무엇보다 배우자의 지지를 얻은 대가로 여기며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았습니다.
이때부터는 어렵다, 안된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1년차(2019년)
처음 1년은 독서와 강의를 통해 투자자가 가져야 할 기초를 쌓고 다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비교평가, 저평가가 무엇인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해야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채웠습니다.
잘될때보다 안될 때가 더 많았고, 모든 것이 더디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보다 빠르고 멀리가는 동료들을 볼 때면 한없이 작아지기도 했지만
한눈 팔지 않고 강의내용을 이해하고 제 것으로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과제를 충실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 과제를 왜 해야하는지와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일년이 되던 해 너바나님의 통찰력을 빌려 첫 투자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투자자로 첫발을 떼었습니다.
투자자 2~3년차(2020년~)
앞마당이 5개 10개 17개 늘어나면서 조금씩 비교평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전국에 여러개 보입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임장을 나가 매달 50~100개씩 물건을 보았고
임계점을 돌파하기까지 필요한 양을 채우려 했습니다.
월부안에서 강의, 임장, 임보, 독서, 실전투자를 끊임없이 반복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투자이론을 현장에서 실전 투자로 녹이며 체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투자금은 최대한 쪼개서 많은 경험을 안겨줄 투자 물건으로 나누어 투자했습니다.
투자금이 떨어진 시기에는 동료의 투자를 끝까지 도와주고 내 물건처럼 잘 기록해 놓았습니다.
오랜 시간 지속된 제 빈자리에 지쳐버린 가족의 반대에는 시간을 양보다 질로 채우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물론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할 수 있다고, 거의 다 왔다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제 곁을 지켜주는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앞서 투자한 물건에서는 전세금상승분이 돌아왔습니다.
집을 팔지 않았는데도 제 통장에 보너스처럼 돈이 들어왔습니다.
작은 성공 경험들이 켜켜이 쌓여 전세금 레버리지를 통한 시스템투자에 대한 확신.
거북이 같은 사람인 저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농부의 마음으로 제게 알맞은 씨앗을 골라 배운대로 뿌렸습니다.
그렇게 뿌린 씨앗들이 상승장을 맞으며 크고 작은 열매들로 줄줄이 열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운도 행동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습니다.
외벌이라 어렵다. 싱글이라 어렵다. 워킹맘이라, 아이가 어려서, 회사가 바빠 어렵다.
나이가 많아서, 나이가 적어서 어렵다.
지난 3년동안 사라진 동료들의 고민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건 원래 어렵고 힘듭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누군가는 포기합니다.
여전히 외벌이이고, 투자금이 부족하고 벽에 부딪혀 힘든 순간을 만나는 건 이전과 변함없지만
벽을 하나씩 부수고 넘어가면 저만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알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짜서 그것을 매일 해내는 날들로 채우세요. 그렇게 월부환경안에 서 성장한다면 10억 달성은 꿈이 아닌 정해진 미래입니다.
투자는 엄연히 실력이 존재하는 영역이고 실력을 쌓는데는 뾰족한 묘수나 요행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간과 노력 앞에 평등하다 여겨집니다.
투자자는 머리보다 발이 바빠야한다 배웠습니다.
특출난 것 하나없이 평범한 저도 할 수 있으니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신 분이라면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준비된 자에게는 늘 기회는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월부 환경 안에서 노후준비를 넘어 경제적 자유를 만나는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월부환경안에서 성장한다면 10억 달성은 꿈이 아니 정해진 미래입니다.' 더나은내일님의 10억달성은 정해진 미래입니다~ 덕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나을내일님 오늘도 투자자로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알람이 울릴 때마다 다시 알람 버튼을 누르다가 '막판에야' 일어나는 사람은 삶에 대한 저항감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다시 알림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당신이 바라는 하루, 당신이 바라는 인생을 시작하고 창조하는 일에 저항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미라클모닝밀리어네어 p301
나를 믿어주고 응원하기.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것임을 마음에 새겨갑니다. 좋은경험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