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2조 윤마노]

월부를 처음 시작하고 나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임장보고서!

그간 '그 임장보고서가 뭐길래?' 하는 생각과

'그래서 임장보고서는 어떻게 쓰는건데?'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드디어 임장보고서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고,

또 왜 써야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는 강의를 듣게 된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굳이 임장보고서라는 것을 쓰지 않아도

분임이나 단임, 매임들을 하다보면 보는 눈이 생기면서

충분히 실질적인 투자를 하는 능력이 생길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강의를 듣는 내내 내 생각은 너무 건방진(!) 착각 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임장보고서는 그저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었다.

내가 처음가보는 또는 잘 모르는 생소한 그 지역의 가치를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더 좋은 투자를 위해서 확인해야 하는 것들과

한 아파트의 가치와 선호도를 제대로 확인하는 단지 분석과

나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내 기준의 좋은 물건을 찾는

일말의 모든 것들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기 위해서 지금 임장보고서를 쓴다는 말이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수행하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나도 버벅거리지 않고 임장보고서를 척척 써나가는 날이 오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