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일초]실거주 집을 매도했습니다_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려면



안녕하세요

일분일초입니다.

요즘 저처럼 실거주 집을 매도 해야하나?

얼마에 팔아야 하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내가 생각해둔 목표 가격이 있고

실제 매도가 되는 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차이를 줄이려

다양한 매도 TIP을 알아보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거주 집 매도 잔금을 치르는 날인 오늘

매도를 하면서 느낀 점과 함께

실전 매도 팁 3가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기 위한 첫 번째 : 매도 가격 정하기

" 내 집이 얼마면 팔릴까? "

" 얼마에 내놓아야 하지? "

"최소 N억이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시죠?

가격선을 정하는 것이 뭘까?'

가격 선을 확실하게 정한 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전 매도와는 다르게

금액대가 다르다 보니

그리고 내가 살았던 집이다 보니

더 체계적으로 정해서

최대한 손해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0호기 매도에 비하면

많이 구체적입니다.

이렇게 정하고 나니

뒷 동 저층 가격이었습니다.

내 집 RR이

'중층 뒷동 비선호동 중층가격?'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사람들이 붙을 가격이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희망회로가격에 내놓았을 때 보다

일주일에 2팀 정도는 꾸준히 보고 갔고

이후 2달만에 매도가 되었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기 위한 두 번째 : - 멘탈 관리하기

”집을 보고가는 사람은 있는데 왜 안 나가지?“

”내놓은지 2-3달이 되었는데 연락이 없네“

이런 생각들이

급한 마음이었습니다.

욕심을 내려 놓는 것 부터 시작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까지

매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급한 상황은 아니에요

급한 매도는 없다.

급한 마음만 있다.

타이밍이 왔을 때 매도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저처럼 갈아타기

혹은

투자금 회수를 위힌 상황은 더더욱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멘탈을 관리해야 할까요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조급한 마음에

매일 전화하고

매일 부동산 전화번호 목록을 다시 땄었습니다.

그럴수록 오히려

급한집

잘 깎이는 집이라는

인상만 주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지금 해야하는 것(임장, 임보 등) 하면서

매수자가 나타났을 때

협상을 해보는 것이

매도로 이어지는 행동이었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기 위한 세 번째 - 협상하기

환금성이 떨어진지면 더욱 더 중요!

“뭐? 5천을 깎아 달라고?”

애정이 깃들고 적정 매도가도 정해 놓았는데

마침 나타난 매수자가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떄는 욕심을 버리고

정한 마지노선에서 많이 깎이지 않는다면

매수자가 나타났을 때

가격을 협상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수 할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서

가격을 조율할 떄 매도가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N억에 팔기” 가 목표인지

”이 집을 팔고 재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인지

되돌이켜보며

매수자가 나타났을 때 잡아야 합니다.

"N억" 이 아니면 안 팔아를 고수하는 순간

점점 더 내려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점점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매수자는 제가 제시한 가격보다

5천만원 이나 낮은 가격을 불렀습니다.

긴 매도 과정에 지쳐서

"그래 .. 이제 팔자" 했지만

그 가격은 진짜 안 된다며

한 번 더 잡아준 남편…

덕분에 조금 더 벌 수 있었습니다.

( 흔들릴 때 일반적인 시선에서 잡아준 남편 감사합니다.)

저도 원하는 가격에 팔았습니다!

하는 글을 쓰면 좋았겠지만

제가 겪은 경험담으로 많은 문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당시 행동과 생각을 남겨보려 했습니다.

지금의 매도가 후회로 남지 않도록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더 많이 다니고 더 많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매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초의 0 호기 매도 후 복기글

https://cafe.naver.com/wecando7/9780096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