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분위기 임장 날!!
내 몸 상태는 몇일전부터 목, 콧물, 기침, 몸살까지 심상치가 않아 갈까 말까 고민했다가
혹여나 코로나에 걸리면 민폐일 것 같아 검사해보니 다행히도..
몸은 아프지만 비까지 내려 단단히 무장해 조원들을 만났습니다.
늘 경험 많으신 조장님의 철저한 준비와 조언 덕분에 우리는 소풍 가는 어린아이들처럼 마냥 즐거워함.^^
또한 각자 궁금했던 것들을 질의를 하면 조장님께서 답을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다보니 우리가 계획했던 코스의 임장을 완료하고 예약했던 카페까지 금새 도착했어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더욱 서로를 조금씩 알게 되었고, 2강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서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니 더 재미있었고 윈디님의 베품에 더 행복했습니다. 정말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갑니다” 월부의 슬로건이 나의 뇌리를 스치고 함께의 중요성과 임장을 왜 강조하는지를 더욱 느끼게 되었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몇년간 공부한 자료를 아끼지 않고 모두 오픈해주신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신:
어제 늦게서야 강의 끝부분을 마무리하며 자음과 모음님께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경험담을 들어보니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한다” 라고 하시던데 난 정말 부린이 인듯하다. 아직은 혼자보다 조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으니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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